본문바로가기

정보광장

회원사 청렴활동

한국환경공단, 부패 진단과 조직문화 개선 위한 ‘레드팀·블루팀’ 신설

등록일 2025-05-29 09:17:03 조회수 64

회원사소식_20250522_한국환경공단.jpeg

(사진 출처 : 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레드팀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부패 취약분야 진단과 공정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내부 특화조직인 ‘레드팀’과 ‘블루팀’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특화조직 구성은 지난 4월 제1회 청렴·내부통제위원회에서 의결된 『청렴·윤리 2.0 종합계획』의 중점과제로, 변화하는 공공기관 윤리경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레드팀’은 5,450억 원 규모 국고보조금 사업 전반을 점검한다.

 

2025년 기준 공단이 수행 중인 국고보조금 사업은 총 12개 분야, 약 5,450억 원에 이른다. 이는 전체 예산의 20%를 차지하며, 3년 새 3,800억 원 이상이 증가했다.

 

과거 ▲전기차 충전기 설치지원 ▲탄소중립설비 구축지원 등 일부 사업에서 부정수급 의심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제도와 구조 자체의 취약성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레드팀은 이러한 배경 아래 가상의 공격자 관점에서 각 사업의 부패 가능성을 시뮬레이션하고 취약 지점을 선제적으로 진단한다. 이를 통해 ‘RED Target’을 설정한 뒤 제도개선으로 연계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위험 진단(6월) ▲제도개선(9월) ▲성과 분석 및 환류(10월) 등 단계적 계획으로 운영되며, 윤리경영실과 감사실, 수행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공단의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블루팀’은 미래세대가 직접 제안하고 실현하는 조직문화 혁신한다.

 

레드팀이 제도적·구조적 위험을 점검한다면, 블루팀은 구성원 관점에서 조직문화의 공정성과 유연성을 개선해 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블루팀은 2016년부터 2022년 사이에 입사한 5급 이하 직원 120명으로 구성된다. 이는 전체 직원 중 MZ세대 비중 증가와 맞물려 구성원의 ‘공정성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 방안이다.

 

블루팀은 인트라넷 내 전용 온라인 플랫폼 ‘BLUE로그’를 통해 주제별 의견을 익명으로 개진하고, 다수의 공감을 받은 제안은 ‘2025년 BLUE Target 과제’로 선정하여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공단은 블루팀을 통해 내부 구성원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하향식이 아닌 상향식 변화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레드팀과 블루팀은 공단의 제도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라며, “두 조직의 활동을 통해 청렴한 공단,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2025년 5월 22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목록

WHY케이휘슬인가?

케이휘슬은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이 투명한 사회를 바라는 노력의 산물입니다.

  • 박사급 자문단의 자문과 연구원의 오랜 노하우에 의해 개발된 특허기술로 케이휘슬은 운영됩니다.

케이휘슬 플랫폼의 핵심은 완벽한 익명성 보장입니다. 2중의 방화벽과 평문 암호화 기술(256비트 이상)을 통해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최고의 컴플라이언스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TOP

케이레터 신청하기

케이레터 신청하기

이름

이메일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 동의서(선택)

- 수집 및 이용 목적 : 케이휘슬 뉴스레터 정기구독
- 수집항목 : 이름, 이메일
- 보유기간 : 신청자의 해지 요청시까지
- 동의거부권리 : 동의 거부 권리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을 원하지 않을 경우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수신을 거부할 수 있으며, 수신 거부 시 발송을 중단합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에 따라 위 각호 사항을 고지받고 개인정보 처리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