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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년 칼럼] [경영칼럼 12] 적극적인 역할 못하는 이사회, 사외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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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9 11:17:14 | 4,922 | ||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385 |
천지일보 경영칼럼 12회차
세계경제포럼(WEF)은 우리나라 이사회의 유효성을 세계 144개국 중 121위로 평가하고 있다.
그만큼 이사회가 실질적인 기능보다는 거수기, 바람막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웅진그룹 법정관리 신청과정에서 그룹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가 논란이 되고 있다.
2009년 이후 웅진그룹 상장법인 5개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들이 반대의견을 낸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한다.
대주주견제와 경영진 감시기능 제고를 위해 도입한 사외이사 제도가 유명무실했다고 할 수 있다.
위기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경영진의 왕성하고 책임있는 사업활동뿐만 아니라
이를 보완하고 감시.견제해주는 이사회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될 때 가능할 것이다.
출처 : 천지일보 2012년 10월 07일 (일) 17: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