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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이모저모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 (23년 5월)

등록일 2023-06-05 14:30:22 조회수 600

1) 한국

 

(1) 신 성장 산업 중심으로 수출구조 개편 필요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기차, 2차전지, 바이오헬스 등 5대 신 성장 산업이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를 위한 수출 규모(전체의 14%)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우리 수출구조도 신 성장 산업 중심으로 빠른 개편이 필요하다고 한국무역협회가 밝혔다.

 

무협에 따르면 5대 신 성장 산업 수출시장에서 한국은 차세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서는 10% 대의 점유율을 갖고 있으나 나머지는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고 중국과 아세안에 집중되어 있는 수출 대상국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신 성장 산업이 유발한 취업자 수는 158만 명이고 이 부문의 수출이 창출한 부가가치율(72.1%)도 전체 수출의 61.5%를 크게 웃돌았으며 경제성장 기여도도 전체의 19.2%에 이르렀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ta.net/cmmrcInfo/internationalTradeStudies/researchReport/focusBriefDetail.do?pageIndex=1&no=2433&classification=1&searchReqType=detail&pcRadio=&searchClassification=&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Condition=TITLE&searchKeyword=&continent_nm=&continent_cd=&country_nm=&country_cd=&sector_nm=&sector_cd=&itemCd_nm=&itemCd_cd=&searchOpenYn=

(#신 성장 산업,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기차, #2차전지, #바이오헬스, #부가가치율, #경제성장 기여도)

 

 

(2) 게임·음악·방송 등 K-콘텐츠 글로벌 7위권 진입

 

국내 콘텐츠 산업 규모는 지난해 기준 세계 제7위로서 광고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잇단 무역 적자 속에 수출 효자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밝혔다.

 

지난해 기준 콘텐츠 수출액은 130억 달러로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 평균 11.6%씩 대폭 증가세를 보였고 이는 대표적인 수출품인 가전이나 전기차를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이 연구원은 K-콘텐츠 산업의 취약점으로 수출의 71.5%가 아시아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점(2020년 기준)과 수출액 절반 이상이 게임에 치우쳐 있는 점, 그리고 방송영상·게임·음악 등 특정 분야에 정부 예산 지원의 치중 등을 개선점으로 지적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ki.or.kr/main/news/statement_detail.do?bbs_id=00034973&category=ST

(#한국경제연구원, #K-콘텐츠, #게임, #음악, #방송)

 

 

(3) 경쟁우위 위해 '전략' 못지않게 '운영능력'도 중요

 

많은 경영자들은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탁월한 전략 개발에 중점을 두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운영관리 역량이 오히려 지속적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버드 비즈네스 스쿨’ 사둔(Raffaella Sadun) 교수 등이 35개국 1만2천 여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운영관리 역량이야말로 생산성, 수익성, 성장률 등에서 월등한 성과를 거두었고 경쟁자들이 쉽게 모방하기 어려웠음이 밝혀졌다고 포스코 경영연구원(POSRI)이 말했다.

 

사둔 교수 팀의 이 연구 프로젝트(World Management Survey Project)는 2002년 이래 아직까지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posri.re.kr/ko/board/content/16875

(#운영능력, #하버드 비즈네스 스쿨, #Raffael Sadun, #포스코 경영연구원(POSRI), #World Management Survey Project)

 

 

(4) “아이 낳고 싶고 행복한 사회는 양성평등에서부터”

 

KDI가 매월 발행하는 『나라경제』 5월호는 북유럽 여러 나라들이 고루 행복지수가 높고 출산율도 높은 것은 교육 현장이나 사회에서 양성평등 인식이 높은 데 기인한다는 글을 실었다.

 

한 예로 2022년 국가별 행복지수 7위인 스웨덴의 여성 고용률은 73.3%이고 한국은 57.7%이며, 스웨덴의 합계 출산율은 1.52명으로 한국 0.78명의 거의 2배에 이르는 것이 다 육아 부담의 부부 분담 등 양성평등의 결과라고 이 글은 밝히고 있다.

 

또한 한국 여성의 평균임금은 남성보다 1.5배나 차이가 나고 상장기업의 여성임원 비율도 5.2%에 불과, 한국 여성의 출산율이 OECD 38회원국 중 최저이고 인류 역사상 최악을 기록하게 되었다며 양성평등 인식의 제고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eiec.kdi.re.kr/publish/columnView.do?cidx=14319&ccode=&pp=20&pg=&sel_year=2023&sel_month=05

(#『나라경제』, #행복지수, #고용률, #출산율, #양성평등)

 

 

(5) 간병비 부담, 의료 현장에 가장 어려운 문제로 부각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4월 간병 경험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간병비 9~11만원이 36.7%로 가장 많았고 13만원 이상도 16.8%에 이르러 응답자의 65.2%가 너무 비싼 간병비로 부담스러웠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 전문매체 『라포르시안』이 지난 5월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간병인을 썼을 때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높은 비용이었고(65.2%), 이어 간병인의 무성의(23.1%), 간병의 중도 포기(5.2%), 외국 간병인으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3.2%) 순이었다.

 

이 조사는 “병원비보다 간병비가 더 비싸다”, “한 달 간병비가 4백만 원이 넘는다”는 게 과장이 아니었다며 간병 부담으로 인한 가정 파탄을 막기 위해서도 간병비에 대한 공적 부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354

(#병원비, #간병비, #보건의료노조)

 

 

(6) 손쉬운 경력직 채용, 입사로 끝이 아니다.

 

LG경영연구원은 지난해 전체 채용 계획 중 경력직의 비중이 40%를 상회하고 있다는 한 조사(인크루트)를 인용하면서 과거와 달리 초융합시대에 접어들면서 경력직을 신속히 업무에 정착시키기 위한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빅테크들은 채용 시의 우수인재 확보뿐만 아니라 특히 경력직의 입사 후 온보딩 과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안에 최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온보딩 프로그램’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빅테크들의 경력직 조기 적응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의 주요 시사점은

 

 ① 충분한 사전 정보제공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 통해 초기 적응의 가속화    

 ② 현업 리더들의 적극적인 관여가 특히 중요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
 OJT(On Job Training)가 단기간의 지식과 스킬을 전수하는 도제식 교육이라면 ‘온보딩’은 장기간에 걸쳐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직무역량 습득을 돕는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직원 교육을 말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lgbr.co.kr/uploadFiles/ko/pdf/busi/LGBR_Report_20230424_20235124125104816.pdf

(#LG경영연구원, #초융합시대, #경력직, #온보딩 프로그램(Onboarding Program), #빅테크, #OJT(On Job Training), #도제식 교육)

 

 

(7) 중견기업 지원정책 설명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차 5월17일, 2차 5월23일로 나누어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1차 설명회는 주로 ▲ 금융, ▲ 조세, ▲ 펀드, 
  2차 설명회에서는 ▲ 무역 및 해외진출, ▲ R&D와 기술, ▲ 인력개발에 대해 은행과 회계법인 등의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omek.or.kr/main/newsroom/notice/notice_view.php?wr_id=1252

(#중견기업, #한국중견기업연합회)

 

 

(8) 관광객 쇼핑, 中 화장품 日 식료품 美 의류 선호

 

대한상의는 한국에 왔던 외국 관광객 400명을 대상으로 쇼핑 경향을 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화장품 및 향수(30.0%), 식료품(29.3%)이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 아시아권 관광객은 화장품(38.5%), 식료품(32.7%), 의류(22.6%)를 가장 많이 샀고 미주와 유럽 관광객은 의류 및 피혁류(각 39.6%)를 많이 산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상위 3개국(중국, 미국, 일본)의 선호 쇼핑 품목은 각각 달랐고 지출 규모는 1인당 평균 968달러였으며 가장 큰 손은 중국의 1,546달러였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korcham.net/nCham/Service/Economy/appl/KcciReportDetail.asp?SEQ_NO_C010=20120936314&CHAM_CD=B001

(#대한상의, #외국 관광객, #지출규모)

 

 

(9) 성인 10명 중 7명이 “편의점 자주 이용해”

 

시장조사 전문 엠브레인이 성인(19~59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3개월 내 편의점을 이용한 적이 있다는 사람이 64.9%에 이르렀고 가격이 조금 비싸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24시간 이용 가능이 그 이유로 꼽혔다.

 

나이가 젊을수록 이용률이 현격히 높았고(20대 80.0%, 30대 72.0%) 저 연령층들은(20대 52.8%) 편의점에서 간단한 식사대용의 음식물을 구매하는 경향도 보였다.

 

또한 편의점 이용자들의 70% 가량이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상품들이 많아서 찾고 특정 편의점에서만 파는 이색 상품을 사기 위해 일부러 해당 편의점을 찾은 경험도 있다(65.3%)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rendmonitor.co.kr/tmweb/trend/allTrend/detail.do?bIdx=2621&code=0201&trendType=CKOREA

(#엠브레인, #편의점)

 

 

 

2) 일본

 

(1) “두터운 중산층 형성으로 ‘지속가능 자본주의’ 실현“

 

經団連은 지나친 株主자본주의 및 시장원리로 사회 격차 확대를 가져왔다고 지적, 앞으로 두터운 중산층 형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본주의’ 실현으로 격차 해소 및 새로운 수요 창출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정책 제언을 했다.

 

經団連의 제언은 크게 3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 매크로 경제정책
   ① 정부는 중요 전략분야에 주력, 장기투자와 규제 개혁 및 재정 건전화
   ② 기업은 적극적 국내 투자와 임금 인상

 

○ 사회보장과 세제
   ① 공정·공평·안심할 수 있는 ‘전 세대 형 사회보장’
   ② 사회보험료와 조세의 적절한 균형

 

○ 노동정책
   ① 임금 인상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과 성장산업으로 원활한 노동 이동
   ② 정부는 고용의 안전망을 ‘고용유지 형’에서 ‘노동이동 추진 형’으로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www.keidanren.or.jp/policy/2023/030_gaiyo.pdf

(#중산층, #지속가능 자본주의, #經団連, #주주자본주의, #시장원리, #매크로 경제정책, #사회보장, #전 세대 형 사회보장, #사회보험료, #노동 이동)

 

 

(2) 스타트업 기업 대활약 위한 제언서 

 

각 기업 이사들의 모임인 日本取締役協會는 글로벌 차원의 일본 유니콘 기업(창업 10년 이내의 기업평가 10억불 이상의 기업) 배출을 목표로 일본의 벤처 생태계의 환경 정비를 위한 제언서를 공표했다.

 

이 제안서는 ①우선 갈라파고스 화된 일본의 벤처 투자환경을 지적하고 다음에 글로벌 벤처 투자가를 일본 스타트업 기업에 불러들이기 위한 준비와 ②일본 스타트업의 대성장을 위한 장래 모델로 북유럽의 현상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유니콘 기업은 미국 65개사, 중국 169개사를 비롯, 전 세계 1,207개사 가운데 일본은 6개사에 지나지 않는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acd.jp/news/opinion/230425_post-281.html

(#스타트업 기업, #日本取締役協會, #유니콘 기업, #갈라파고스 화, #벤처)

 

 

(3) 현행 주식회사 체제로 ESG 실현 잘 될까?

 

일본경영윤리학회 하야시(林順一) 이사는 기업이 이해관계자와 사회 전체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윤리적 시각과 무어라 해도 기업은 주주의 것이라는 상반된 두 가지 시각이 있다고 전제하고 그 타개 방안을 학회 홈페이지에 실었다.

 

2010년경부터 미국 여러 주에서 회사가 의사결정을 내릴 때 폭 넓게 이해관계자의 뜻을 반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식회사(Benefit Corporation)를 창안한 적이 있고 프랑스에서도 2019년 미국과 유사한 회사가 설립된 적이 있으나 그 제1호 회사(다논)조차 실적 부진으로 CEO가 주주에 의해 해임되어버렸다는 것이다.
  
하야시 이사는 따라서 기업이 ESG를 중시하는 회사로 되기 위해서는 회사나 투자가에만 기대할 게 아니라 법률 개정 등 정부에 의한 규율 강화와 NGO 등 시민사회의 압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주요 내용은

https://www.jabes1993.org/2023/05/post-68.html

(#ESG, #林順一, #Benefit Corporation, #다논, #NGO, #CEO)

 

 

(4) “사외이사 내실 위해 그의 행동·발언 가시화 필요”

 

“앞으로는 사외이사에 대한 평가가 큰 과제가 될 것”이므로 회사 외부에서 사외이사 평가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평가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그의 행동·발언에 대한 기록을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경영윤리학회의 이노우에(井上泉) 가버넌스 연구부 회장이 말했다.  

 

일본의 ‘기업 가버넌스 코드에’는 사외이사의 수를 이사회의 1/3~과반수로 권장하고 있으나 사외이사 숫자가 많다고 하여 가버넌스 수준이 올라간다는 연구도 없고 실제로 그런 현상도 없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어 사외이사의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은 이해관계자(stakeholder)의 대변 능력이라고 말하고 그 우선순위는 드러커(P. F. Drucker)의 말과 같이 고객 〉사원 〉 사회 〉 주주의 순이 되어야 할 것이고 덧붙였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abes1993.org/

(#사외이사, #경영윤리학회 가버넌스 연구부회, #기업 가버넌스 코드, #가버넌스, #이해관계자(stakeholder), #드러커(P. F. Drucker))

 

 

(5) Z세대가 바라는 기업, ‘자기답게 일할 수 있는 환경’

 

Z세대가 바라는 기업의 모습은 ‘자기답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5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결혼이나 출산, 육아 등 인생의 큰 단계에 따라 일의 양이 조절되었으면 한다는 것이 53.1%로 나타났다.

 

(株)SoZo가 지난 연말 대학생 및 대학원생 601명을 대상으로 취업 활동에 대한 의식 조사를 한 결과 위와 같이 나왔고 취업 대상 기업에 대해서는 워라밸(63.2%), 그 기업 생산품의 장래성(54.6%)을 눈여겨본다고 응답했다.

 

입사하여 근무할 때 복리후생이나 환경정비로서 가장 바라는 것은 ‘질 높은 사원교육’이 가장 많았는데(62.6%), ‘자기답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취업 대상 1위로 삼은 사람일수록 ‘질 높은 사원교육’ 희망이 더 많았다(74.3%).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pro.co.jp/trend_news.php?news_no=2149

(#(株)SoZo, #Z세대, #워라벨, #사원교육)

 

 

(6) 여관 · 호텔 등의 종업원 부족 75.5%에 이르러

 

코로나 격리 해제로 사람들의 내왕이 자유로워지자 업종 별로 종업원 부족 현상이 두드러져 지난 4월 말 현재 정사원이 부족한 기업의 비율이 51.4%나 되었고 비 정사원이 부족한 기업의 비율도 30.7%에 이르렀다.

 

(주)帝國데이타방크가 지난 4월 말 전국 27,66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사원이 부족한 기업의 업종별로는 여관·호텔업이 75.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보서비스업 74.2%, 정비·경비·檢査업이 67.6%로 뒤따랐다.

 

비 정사원은 음식점이 85.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여관·호텔업이 78.0%, 그 뒤를 이어 소매업과 서비스업 등 개인 상대 업종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db.co.jp/report/watching/press/p230502.html

(#전사원, #비정사원, #(주)帝國데이타방크, #여관·호텔업, #정보서비스업, #정비·경비·檢査업, #소매업, #서비스업)

 

 

(7) 부업 · 겸업 장려 위해 보조금 지급(정부)

 

경제산업성은 부업과 겸업에 의한 인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인재 송출 기업에는 최대 100만엔, 인재 수용 기업에는 최대 250만엔을 지급하기로 했다.

 

노동신문(4월24일) 보도에 따르면 인재 송출 회사에 대한 보조는 취업규칙 작성이나 인사제도 설계 때의 전문가 상담 비용과 종업원에 대한 사내 룰 연수비용 등이 보조금 대상이 된다.  

 

인재를 받아들이는 회사에 대해서는 인재 소개 회사에 대한 중개 수수료 등에 대한 경비 보조를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odo.co.jp/news/148804/

(#경제산업성, #부업, #겸업, #인재 송출, #취업규칙, #중개 수수료)

 

 

(8) 신입사원, 정년까지 근무할 생각 24.4%에 불과

 

도쿄 상공회의소가 지난 4월 올해 신입 회사원 1,0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년까지 근무하고 싶은 사람이 전체의 1/4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는 10년 전에 비해 14.7%p나 줄어든 수치다.

 

뿐만 아니라 기회가 닿으면 직장을 옮기고 싶다는 사람이 20.0%나 되어 이 역시 10년 전에 비해 8.5%p 증가한 것으로 일본 역시 평생 직장의 개념이 점차 엷어져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상사의 타이프는 △친절하게 일을 지도하는 상사, △부하의 의견이나 생각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상사, △인간관계나 팀 워크를 중요시하는 상사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okyo-cci.or.jp/page.jsp?id=1034044

(#도쿄 상공회의소, #평생 직장, #인간관계, #팀 워크)

 

 

(9) 좋은 직장 나타나면 당장 취업 희망 여성 30%

 

비 취업 여성 중 지금이라도 좋은 일자리 있으면 취업하고 싶다는 사람이 30.7%나 되고 비 취업 여성 중 17.5%는 최근 1년 사이 일자리를 찾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알선 전문 (주)리쿠르트가 2013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 2월 18~69세 비 취업 여성 1만명을 조사한 결과 ①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곳(코로나), ②휴가를 받기 쉬운 직장, ③출근하기 편리한 곳 등을 취업 조건으로 꼽았다.

 

그동안 비 취업으로 있은 사유에 대해서는 ①가사, 육아, 간병 등으로 일할 시간이 없었다(18.5%), ②경제적 여유가 있어 구태여 일하지 않아도 되어(13.6%),  ③오랜 공백으로 일할 자신이 없어서(13.5%)의 순서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ecruit.co.jp/newsroom/pressrelease/assets/20230428_hr_01.pdf

(#(주)리쿠르트, #비취업 여성)

 

 

(10) 마스크 벗자 화장품 값 앙등

 

마스크 착용이 개인의 판단에 맡겨진 지난 3월 이후 유명 브랜드 화장품 100 가지 중 37 종(품목으로는 2,389개)이 올 들어 값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帝國데이타방크가 지난 4월27일 현재 백화점에서 팔리고 있는 유명 브랜드 화장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많이 오른 화장품 장르는 파운데이션과 립스틱류로서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

 

가격 앙등의 원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재료(팜유, 코코넛유) 값의 상승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90% 이상)을 차지했고 품목별로 값이 가장 많이 오른 향수류는 향료 원료 등의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db.co.jp/report/watching/press/pdf/p230411.pdf

(#㈜帝國데이타뱅크, #화장품, #유명 브랜드, #원재료, #향료)

 

 

 

3) 미국, 유럽 등

 

(1) “익명신고와 외부고발이 늘어났다”는 뜻은?

 

지난 한 해 동안 미국의 기업 부정에 대한 하틀라인(Hotline) 신고가 사상 최고로 많았고 그 상당수가 익명신고인 데다가 증권위원회 같은 외부기관에 신고가 몰렸다고 하틀라인 대행업체 NAVEX가 지난 4월 밝혔다.

 

그동안 계속 떨어지던 익명신고 비율이 작년에 1년 전의 50%에서 56%로 반등한 것은 코로나 이후 ‘대규모 사직’(The Great Resignation) 등 나쁜 경제사정으로 인한 보복 위험 증가 등이 반영된 것으로 NAVEX는 풀이했다.

 

외부기관에 신고가 몰리는 경향도 결국 기업들이 구축해놓은 내부신고 체제에 대한 종업원들의 불신 때문이거나 지난해 신고에 대한 보복 비율이 1년 전의 0.78%에서 0.96%로 증가한 것 등이 그 이유라고 NAVEX는 내다봤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avex.com/blog/article/what-does-an-increase-in-anonymous-and-external-whistleblower-reports-mean/

(#하틀라인(Hotline), #‘대규모 사직’(The Great Resignation), #내부신고, #익명신고, #NAVEX)

 

 

(2) 내부고발자에 사상 최고 2억7천9백만 달러 포상

 

미국 증권위원회(SEC)는 지난 5월5일 한 내부고발자(Whistleblower)에게 2억7천9백만 달러(원화 약 3,700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포상금은 미 증권위가 내부고발자에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이래 가장 많은 액수로서 2020년 10월에 지급한 지금까지의 최고 포상금 1억1천4백만 달러의 2배가 넘는 액수다.

 

SEC의 그러월 국장은 이 내부고발자의 제보로 금융시장에서 부정한 수단으로 돈을 번 범법자들로부터 40억 달러 이상의 추징금을 받아냄으로써 투자가들에 이익을 주고 포상 제도의 성공도 재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ec.gov/news/press-release/2023-89

(#미국 증권위원회, #SEC 내부고발자, #포상금, #추징금)

 

 

(3) 실적 낮은 직원들을 북돋아 주는 최량의 지도자

 

기업 종업원 14,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그 중 85%는 자기 능력을 100% 발휘하지 않고 있고 16%는 자기 능력의 절반 이하만 사용하고 있다고 ‘BBN TIMES'가 지난 5월5일 보도했다. 

 

종업원들의 이러한 실적 저조에는 ▲재능 부족, ▲좋지 않은 지도(指導), ▲제한된 직업윤리와 자기훈련, ▲자원 부족, ▲불운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훌륭한 지도자라면 이 중 하나라도 찾아 실적을 내는 데 도움을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도를 한 리더십 전문가 존 이즈(John Eades)는 종업원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를 제언했다. 

 ① 부하직원과 관계를 강화하라. 부하직원은 상사가 알아줄 때 23%나 더 생산성이 높다.(버클리 대 연구)

 ②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진척 상황을 그대로 알려라.

 ③ 기준을 올려라.

 ④ 설명을 하면서 촉진하라.

 ⑤ 충분한 시간을 주라.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how-the-best-leaders-support-underperforming-employees

(#『BBN TIMES』, #존 이즈(John Eades), #잠재력, #생산성)

 

 

(4) “이제 고용주들이 낮잠의 가치를 깨달아야 할 때”

 

수면 부족이 한 나라 GDP를 3%나 감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보고(2018년 Rand 연구소)가 있는가 하면 아직도 대부분의 직장에서 직무 시간의 낮잠은 죄악시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비영리 인터넷 매체 <The Conversation>은 낮잠의 유용성을 설명하면서 최근 Z세대들(1997년~2012년 출생)은 직장을 고를 때 낮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나 명상실, 안마의자가 있는 직장을 고르고 있고 신발 회사 나이키 본사 같은 데는 직원들을 위한 낮잠실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MIT와 하버드, 그리고 펜실바니아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직무 시간 중 낮잠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과 함께 낮잠 시간이 오후 한낮 에너지가 떨어지는 시간과 일치한다는 걸 알아냈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theconversation.com/why-employers-should-wake-up-to-the-value-of-naps-at-work-203467

(#낮잠, #<The Conversation>, #Z세대, #나이키, #생산성 향상)

 

 

(5) 학생들이 AI로부터 도움 받을 수 있는 4가지

 

인공지능(AI)이 교육 등 우리 생활 곳곳에 파고들고 있다. '오픈 AI'의 ChatGPT,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 그리고 Google의 Bard가 우리들에게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비영리 인터넷 매체 <The Conversation>은 AI로부터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① 학습능력의 차이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 가능

 ② 시청각 자료 등을 필요할 때 제공하는 지능형 교과서 역할

 ③ 논문, 4지선다, 단답 식 등 과거 평가 방식의 합리적 개선

 ④ 학생들의 개인적 관심에 특화된 교육의 제공 가능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theconversation.com/4-ways-that-ai-can-help-students-200973

(#인공지능(AI), #ChatGPT, #Bing, #Bard, #the Conversation, #학습능력, #시청각 자료, #지능형 교과서)

 

 

(6) “AI, 근로자의 생산성 35%까지 올릴 수 있다.”

 

생성형 AI가 고객 서비스 담당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증가시킨다는 미국 국립경제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HR BREW'가 지난 5월9일 전했다.

 

연구원들이 포츈의 소프트웨어 회사 5백 개에서 일하는 5천 고객 담당자들의 시간당 고객 처리 건수를 재보니 초보자들일수록 최대 35%까지 처리 건수가 높았다는 것이다.

 

AI 활용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골드만 삭스의 보고에 따르면 AI기술은 노동생산성을 끌어올려 GDP를 앞으로 10년 후엔 7%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반면 전 세계 3억 개의 일자리에 영향을 줄 것이라도 이 보고서는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brew.com/stories/2023/05/08/ai-can-improve-productivity-in-workers-by-as-much-as-13-8-research-finds

(#AI, #생산성,  #’HR BREW', #포츈, #소프트웨어, #골드만 삭스, #GDP)

 

 

(7) 인사관리(HR)에 생성형 AI의 최대한 활용법

 

인사관리 전문 매체 ‘HR BREW'는 생성형 AI, ChatGPT가 사용자나 종업원 사이에 인기를 끌자 AI를 인사관리(HR)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지난 4월27일 채용, 교육·훈련, 자동화의 이점 등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 채용 : 알고리즘이 샅샅이 뒤질 수 있어 후보자를 고르기가 더 쉬워진다. 최근 LinkedIn 조사에서도 68%의 채용자들이 AI 사용을 낙관했다.

 ▲ 인력수급 계획 : 번잡한 스프레드시트 작업 없이 AI 통해 인력채용 계획 수립 가능. AI 통해 언제 채용하고, 언제 채용하지 않는가를 쉽게 알 수 있다.

 ▲ 훈련 : AI 통해 복잡한 인력훈련 계획 등을 짜고 진행할 수 있다. 예컨대 시장 수요에 특화된 기술을 가르치는 ‘TalentGuard's Workforce GPT’ 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brew.com/stories/2023/04/26/what-to-automate-when-automating-hr

(#인사관리(HR), #생성형 AI, #HR BREW, #ChatGPT, #LinkedIn, #스프레드시트, #인력훈련 계획)

 

 

(8) “미국 노동자, 작년 세계에서 가장 짧은 휴가”

 

여행 전문 플랫폼 Expedia가 지난 2월9일~3월3일 전 세계 14,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인 응답자의 63%가 지난해 휴가는 마치 '빼앗긴 것'처럼 느꼈다고 해답한 것으로 인사 전문 ‘HR BREW'가 지난 5월9일 전했다.

 

이처럼 '휴가를 빼앗긴 것(vacation deprived)'처럼 느낀 것은 지난해 미국 노동자들은 평균 11일의 휴가일을 기록했는데 이는 세계 평균보다 8.5일이나 짧다는 조사 결과에서도 엿볼 수 있다고 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여행 산업 전문가들은 팬데믹 기간 중 일과 휴가가 혼합된 이른바 *블레져(bleisure) 형태의 직무가 늘어난 데도 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이 매체는 전했다.
 *블레져(Bleisure): business travel과 leisure travel의 합쳐진 형태의 합성어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brew.com/stories/2023/05/08/americans-do-not-take-enough-vacation

(#Expedia, #’HR BREW', #vacation deprived, #팬데믹, 블레져(Bleisure))

 

 

(9) 미국 기업인 분포 이해하려면 ’인종‘ 요소가 필수

 

보통 기업인 관련 연구에서는 인종적 요소를 배제하고 있지만 미국 기업인 연구에서는 인종적 요소를 넣어야만 백인 기업인과 흑인이나 히스패닉 기업인 사이의 심한 불균형을 이해할 수 있다고 미 경영학회(AOM)가 밝혔다. 

 

이에 따르면  

 ▲ 히스패닉 인구는 전체의 19%인데 기업인은 6%, 흑인은 전체의 12%인데 기업인은 2%에 불과하다.   

 ▲ 은행 소유주는 백인이 전체의 48%인데 비해 히스패닉 11%, 흑인11%

 ▲ 벤쳐 기업은 백인 58%, 히스패닉 1%, 흑인 3%

 ▲ 코로나로 폐업한 기업: 백인 17%, 히스패닉 32%, 흑인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https://journals.aom.org/pb-assets/images/insights/infographics/race-is-key-to-understanding-entrepreneurial-disparities-infographic-1678460894503.jpg

(#백인, #흑인, #히스패닉, #벤처 기업)

 

 

(10) 조산(早産)으로 매년 100만 명 목숨 잃어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지난 5월9일 매년 1백만 명의 미숙아들이 생명을 잃고 있는 현실을 ‘조용한 비상사태(silent emergency)'라 부르고 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조속한 공동 노력이 요구된다고 호소했다. 

 

지난 10년간 세상은 많은 발전을 이룩했음에도 조산의 숫자와 이로 인한 영아 사망을 줄이는 데는 아무런 진전을 이루지 못함으로써 지난 2020년 한 해만도 약 1천340만 명의 미숙아가 태어나 1백만 가량의 아기가 숨졌다고 이 기구는 말했다.

 

또 한 가지 불행한 일은 미숙아가 태어난 곳에 따라 수명이 극명하게 달라지는 점이라며 못 사는 나라에서 태어나면 10명 중 1명만 살아남고 잘 사는 나라에서 태어나면 10명 중 9명이 산다고 이 기구는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https://news.un.org/en/story/2023/05/1136512

(#유엔아동기금, #UNICEF, #미숙아, #조용한 비상사태, #영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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