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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이모저모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11월)

등록일 2020-11-25 17:20:48 조회수 299

1) 한국


(1) 한국과 세계 화상(華商)의 경제 활력 모색 위한 심포지움 개최


한국산업경영학회와 한국경영학회는 공동으로 11월 13일 경남 창원에서 학술 심포지움을 열고 한국 및 동남아 학자들과 전 세계 화교(華僑) 기업인(華商, world chinese entrepreneurs)들의 참석 아래 새로운 아시아 중심의 경제 활성화를 논의했다.
두 학회는 이어 14일 같은 장소에서 추계학술대회도 열었다. 학술대회에서는 이번 대회를 유치한 창원시의 입지적 여건을 반영, 방위산업에 대한 논문이 다수 발표되었다.
두 대회 모두 on, off-line 두 가지 혼합 방식으로 치러졌다.
(한국경영학회 홈페이지 https://www.kasba.or.kr/)


(2) 한국국제경영학회 등, 추계학술대회 개최

11월 7일 경주에서 ‘글로벌 시대의 글로벌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팬데믹 시대의 글로벌 가치사슬 변화와 대응전략’(송재용 서울대 교수)이라는 기조강연을 비롯, 한일 두 나라 학자들의 논문과 대학원생들의 논문 발표가 있었다.
코로나 여파로 이 학술대회도 on, off-line 두 가지 혼합 방식으로 열렸다.
(한국국제경영학회 홈페이지 http://www.kaib.or.kr/)


(3)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은 10월 30일 ‘코로나 이후에도 EU공동체 통합은 지속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 개최
(KIEP 홈페이지 http://www.kiep.go.kr 참조)


(4)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모바일 신분증의 필요성 부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0월호에 코로나 이후 병원, 식당 등 다중이 모이는 곳에 출입할 때 신원 확인 및 기재의 불편을 들기 위해 앞으로 모바일 신분증의 필요성이 높아지지 않겠느냐는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이런 불편을 들기 위해 QR code가 등장했듯이 차세대 신분증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합, 모바일 신분증 하나로 금융거래 등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발전해 갈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 간 기술 표준이 합의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연계도 가능해지리라 보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 https://www.kisa.or.kr/public/library/IS_View.jsp?mode=view&p_No=158&b_No=158&d_No=464)


(5) 구성원 행동주의(Employee Activism) 확산

LG경제연구원은 홈페이지(http://www.lgeri.com/report/view.do?idx=19649)에 국내외 기업에 구성원 행동주의가 널리 퍼지고 있다는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이 글을 간단히 요약하면

2018년 구글이 진출한 전 세계 50개 도시에서 구글 직원 2만 여 명이 시위를 벌였다. 최고 혁신기업이고 꿈의 직장으로 알려진 구글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그 배경 등에 학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표면적인 이유는 고위 임원의 성추문이었지만 보다 근원적인 이유는 나쁜 짓 하지 말고 돈 벌자는 구글의 행동강령이 훼손된 데 있었다. 이와 같이 직원들이 회사에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동조하는 직원들과 자발적으로 집단행동으로 나서는 행위를 구성원 행동주의라 한다.
얼핏 노조를 통한 집단행동과 유사하나 개별 근로조건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이슈의 관철을 위해 나선다는 점에서 다르다. 예컨대 주제가 윤리경영, 갑질, 인권, 환경 등 좀 더 높은 가치와 연결돼 있다. 구체적인 사례로 마이크로 소프트는 ‘인명살상의 군사 목적으로 기술제공 반대’, 아마존은 ‘인권침해 우려되는 정부에 안면인식 기술 이전 반대’ 월마트는 ‘매장내 총기류 판매 반대’, 네이버는 ‘워라벨 확보’를 내걸고 집단행동에 나섰다.

구성원 행동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배경으로는
-MZ 세대의 확산
-SNS 보편화 등 소통방식의 진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인식 확산 등을 들고 있다.
※MZ 세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그러면 이처럼 할 말은 하는 직원이 넘쳐날 때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개별 구성원들의 정교한 의견 청취가 필요
-다양한 계층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수렴할 수 있는 채널의 구축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의 실천이 중요하고 이를 위한 CEO의 자세가 확고하고 단호해야 한다.


2) 일본


(1) 국제도덕재무장(MRA)본부는 11월 ‘기업의 행동지침’ 마련

MRA본부는 미국, 유럽, 일본의 일부 최고경영자들과 원탁회의 결과 ‘기업의 행동지침(Caux Round Table: Principles for Business)을 마련했다.
이 지침은 국경을 넘어 활동하고 있는 기업이 지켜야 할 원칙을 3장으로 나눠 다음의 7가지 일반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일반원칙 아래 각 이해관계자(stakeholders) 별로 구체적인 원칙이 마련되어 있다.
 - 기업의 책임 / - 기업의 경제적, 사회적 영향 / - 기업의 행동 / - 룰의 존중 / - 다각무역의 존중 / - 환경으로의 배려 / - 위법행위 등의 방지


(2) 경영윤리실천연구센터(BERC), ‘기업 내 불상사 발생시 기업이 취해야 할 행동’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 개최

BERC는 11월 18일 온라인(Zoom과 Youtube)으로 중계된 심포지움에서 핫타 신지(八田進二) 교수의 주제 발표를 가졌다. 핫타 교수는 기업도 사람이 운영하는 이상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고 전제하고 초동 단계에서 단서를 놓치지 않고 현재화(顯在化) 했을 때 꼭 해야 할 초동대응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 기관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기업인을 상대로 ‘코로나 팬데믹의 제2, 제3파의 내습에 대비해 기업이 해야 할 대응’에 대한 특별 세미나를 가진 바 있다.


(3) 일본 텔리워크(원격근무) 협회, 원격근무의 긍정적 효과 7 가지 제시

일본텔리워크 협회가 든 원격근무의 긍정적 효과 7 가지를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사업의 계속성
비상재해나 팬데믹 시에도 사업을 쉬지 않고 운영
② 환경부하의 경감
통근 감소, 사무실 에너지 절약, 탄소 배출 감소
③ 생산성 향상
고객 요구에 신속한 대응. 연구직 및 개발직 등의 계획적, 집중적 작업 실시로 업무능률 제고
④ 워라벨 실현
가족과의 시간, 자기개발 시간의 증가로 일과 생활의 조화로운 발전
⑤ 우수사원의 확보
육아나 개호(介護)를 해야 할 사원에 근무하기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이직(離職) 예방
⑥ 사무실 운영비 절감
사무실 임차, 종이 비용, 통근비 등의 절감
⑦ 새로운 고용 창출
퇴직 고령자, 장애인, 원격지 거주자 등의 새로운 고용 창출
(일본 텔리워크협회 홈페이지: https://japan-telework.or.jp/tw_about-2/tw_effect/ 참조)


3) 미국, 유럽


(1) 유럽 SDG(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정상회의 폐막(10. 26-30)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1만 여 세계 각국 유수기업들이 유엔이 결정한 SDGs 달성을 위해 만든 ‘CSR 유럽’은 닷새 동안의 정상회의에서 유럽이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로 한다는 이른바 그린 딜(Green Deal)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자세한 내용은 CSR Europe’s SDG Summit 홈페이지 참조(https://www.csreurope.org/newsbundle-articles/csr-europes-sdg-summit-set-to-unite-leading-ceos-and-policymakers-for-a-european-pact-for-sustainable-industry)


(2) 국제경영학연구 저널(Journal of 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 10월호에 ‘다국적 기업 외국 자회사의 사회적 책임(CSR) 수행이 좋지 않은 모회사 평판으로부터 어느 정도 완충제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연구논문이 게재
(https://www.palgrave.com/gp/journal/41267/volumes-issues/latest-issue)


(3) 미국경영학회(Academy of Management), ‘종교가 남녀 임금 격차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소개(2020. 11. 2)

T. 싯츠만(Sitzmann, 콜로라도 덴버대)과 E. 캠벨(Campbell, 미네소타대) 두 교수는 미경영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히고 최소한 주민의 95%가 그들의 일상생활에 종교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주에서는 여성의 수입이 남성의 46%에 지나지 않았으며 주민의 20% 미만에게만 종교가 일상에 중요한 부분인 경우에는 여성의 수입이 남성의 75%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미 경영학회 홈페이지 참조(https://aom.org/about-aom/aom-news/blog-detail_news/news/2020/11/04/patheos-researchers-say-religion-makes-the-gender-wage-gap-worse)


(4) 영국 뉴스통신사 로이터,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한 워크숍 11월17일, 18일 양일 간 온라인으로 개최

첫날 워크숍은 각 기업의 ESG(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다루고 이튿날은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탄소 배출량 감소 문제를 다뤘다.
자세한 내용은 https://reutersevents.com/events/rbs/conference-agenda.php 참조.


(5) 유럽국제경영학회(EIBA)는 12월 10일부터 3일 간 온라인으로 46차 연례학회를 연다. 주제는 ‘코로나 팬데믹 진행 중과 이후 국제경영’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eiba.org/r/default.asp?iId=GFDGHJ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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