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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이모저모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 (25년 8월)

등록일 2025-08-29 09:47:42 조회수 78

1. 한국

 

(1) 바닷물 온도 이대로 올라가면 원전 가동에 적신호   

 

원전의 냉각수로 쓰이는 바닷물 온도가 이대로 올라가면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 8기가 10년 안에 멈춰 서게 된다고 인터넷 매체 『더스쿠프』가 지난 8월 15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기후 변화에 따라 바닷물 온도의 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많이 빨라져 원전 23기 중 15기의 설계해수온도 도달 시점이 1년 만에 10~26년씩 앞당겨짐으로써 원전들은 그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상이 걸린 신월성 1, 2호기는 열교환기 내 전열판 증판으로 2022년 냉각 성능을 개선하여 설계해수온도를 1.37 〬 C 더 올릴 수 있게 했고, 한빛 1~6호기도 비슷한 방식으로 2029년까지 열교환기 설비 개선을 마칠 계획이라 한다.

 

(Key Word: 바닷물 온도, 원자력 발전소, 『더스쿠프』, 설계해수온도)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998

 

 

(2) “10대 온실가스 배출 기업의 폭염 책임 161조원”

 

싱크탱크 ‘기후 솔루션’이 2011~2023년 폭염으로 인한 세계 피해액을 분석한 결과 한국 10대 온실가스 배출 기업의 책임액이 1,196억 달러(161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었다고 『ESG경제』가 지난 8월 11일 보도했다.

 

국제 학술지 『네이쳐』를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온실가스 누적 배출량의 1% 당 폭염으로 인한 전 세계 GDP 손실액이 약 5천억 달러씩 증가하여 온실가스 1톤 당 약 29.07달러의 손실이 생긴다고 했다.

 

이 보도가 밝힌 한국의 10대 온실가스 배출 기업은 포스코(1위), 한전 산하 5개 발전소(2위~6위), 현대제철(7위), 삼성전자(8위), 쌍용 C&E(9위), 포스코 인터내셔널(10위)이다.  

 

(Key Word: ‘기후 솔루션’, 폭염, 온실가스, 『ESG경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esg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45

 

 

(3) 인공지능 윤리 정책 포럼 출범 

 

과기부와 한국통신정책연구원은 지난 7월 31일 ‘제4기 인공지능(AI) 윤리 정책 포럼’ 출범식을 갖고 AI 기술 주권 시대에 걸맞은 책임 있는 윤리 기반 마련과 사회적 논의의 장으로 삼기 위한 민관 협력의 거버넌스를 마련했다.

 

앞으로 이 포럼은 △최신 국내외 AI 윤리와 신뢰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설계,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 거버넌스로 운영된다.

 

한국통신정책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터 AI 윤리 정책 포럼을 주관해오면서 △생성형 AI의 윤리적 · 법적 쟁점,  △AI 윤리 교육 및 리터러시 확대, △AI 글로벌 협력 방안 등을 개발해 왔다.
 

(Key Word: 한국통신정책연구원, AI 윤리, 거버넌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sdi.re.kr/bbs/view.do?key=m2101113055776&bbsSn=114716

 

 

(4) AI 도입과 함께 리더십과 업무방식도 함께 바뀌어야 

 

AI를 통한 자동화의 실현 등 생산성 향상과 경영 성과의 개선을 함께 이룰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AI 도입과 함께 조직의 리더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글이 KDI의 『나라경제』 8월호에 실렸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생산성 개선 등을 위해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음에도 경영 성과가 당초 뜻대로 뒤따르지 못하는 것은 기존 조직 문화와 리더십이 AI의 속도와 유연성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 글은 분석했다.

 

AI는 기술적 도구일 뿐이므로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진정한 전략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데도 우리 기업의 리더십 구조가 AI의 잠재력을 제한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이 글은 말했다.  

 

(Key Word: AI, 자동화, 생산성 향상, 경영 성과, 『나라경제』 )

 

자세한 내용은

https://eiec.kdi.re.kr/publish/columnView.do?cidx=15271&sel_year=2025&sel_month=08

 

 

(5) 권익위, 국민신문고 시스템에 인공지능 도입

 

국민권익위는 더욱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국민신문고 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여 민원에 대한 답변문 작성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청념윤리경영 브리프스』(7월호)에 이 같이 밝히고 민원 답변서는 AI를 활용해 답변문 초안을 제공하며, 다국어 번역 서비스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외국어 민원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권익위는 올 하반기에 다양한 민원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국민 소통과 민원 분석 체계 구축에 AI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도 밝혔다.

 

(Key Word: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브리프스』, 국민신문고, 인공지능(AI), 민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crc.go.kr/briefs/9bac4b14a73728aa402303f5e8f57f918a1fb44792dbf82db2885ab8c3bdc278/sub_02.html

 

 

(6) 구글의 ‘AI 오버뷰’가 인터넷 검색 생태계 바꿔 

 

구글의 ‘*AI 오버뷰’ 월간 사용자가 지난 7월 현재 20억 명을 넘어감으로써 기존 인터넷 웹사이트 클릭률이 급격히 떨어져 인터넷 검색의 생태계가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마케팅 전문 『콘텐타 M』이 지난 7월 24일 밝혔다.

 

지난 7월 ‘AI 오버뷰’ 사용자가 불과 2달 사이에 33%나 폭증, 20억 명이 된 것은 대부분의 검색자들이 ‘오버뷰’의 정보 내용에 만족했기 때문으로, 사용자의 26%가 ‘오버뷰’를 보는 것으로 즉각 브라우징을 마친다고 한다.

 

이와 같이 인터넷의 검색 환경이 AI 중심으로 바뀌어 감에 따라 마케팅 전문가들도 AI 검색 환경 속에 자사 브랜드의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콘텐타 M』은 전했다.
  
* AI 오버뷰(Overview): Google 검색 결과의 상단에 AI가 요약한 정보를 올리는 것을 말한다. 이 요약 정보를 통해 이용자들은 해당 웹사이트를 찾아가지 않아도 알고 싶은 정보를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다. 

 

(Key Word: ‘AI 오버뷰’, 브라우징, 『콘텐타 M』, 검색 환경)

 

자세한 내용은

https://magazine.contenta.co/2025/07/검색의-미래가-바뀌었다-ai-가시성-전쟁-시작/

 


(7) 천연가스 성분으로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에 성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은 미 스탠포드 대학과 공동으로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에탄(C₂H₆)을 이용하여 탄산가스보다 25배나 강한 온실가스인 메탄을 줄이고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에도 성공했다고 한다.

 

인터넷신문 『시사위크』의 보도(8월 7일)에 따르면 메탄가스는 매립지나 축산 폐수 등 다양한 배출원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번 연구 결과로 에탄을 통해 메탄의 배출이 대폭 줄어들고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도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미생물학회 학회지에 7월 10일 자로 게재되었다.

 

(Key Word:『더스쿠프』, 자영업자, 폐업, 내수 부진)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987

 

 

(8) 미국, 플라스틱 규제 국제협약에도 어깃장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제네바에서 열릴 유엔 플라스틱 규제 국제협약을 앞두고 벌써부터 플라스틱 생산 제한과 화학 첨가물 규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흘리고 있다고 국내 환경 전문 사이트 『그리니움』이 지난 8월 7일 전했다.

 

『그리니움』에 따르면 유럽 연합(EU)과 전 세계 섬나라들은 이번 제네바의 플라스틱 규제협약이 제대로 플라스틱 생산 제한과 첨가물 규제에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는데 반해 미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반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과 관련 OECD는 아무 규제 없이 이대로 가면 206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은 3배나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고, 환경 단체 그린피스는 미국의 전략을 ‘구시대적 괴롭힘 방식’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Key Word: 플라스틱 규제, 『그리니움』, OECD, 그린피스)

 

자세한 내용은

https://greenium.kr/news/62658/

 

 

(9)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지속가능 형태로 바뀌어야  

 

한국경제인협회는 지금까지 소상공인 ·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현행 ‘복지형 현상유지’에서 ‘성장 유도형 혁신 성장형’ 지원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지난 8월 13일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박주영 교수(숭실대)에 의뢰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책’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지금까지 지원책은 내수지원에 한정되었고, 단기 위주인 데다가 까다로운 요건으로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협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다음의 4가지 정책 제안을 했다.
① 수출 준비에서 단계별 수출 지원,  ② 고용, 복지, 경영, 자금 등 7대 영역 통합 원스톱 서비스, ③ 단계별 창업 지원, ④ 금융 지원과 멘토 배정

 

(Key Word: 한국경제인협회, 박주영 교수, 소상공인·자영업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ki.or.kr/kor/news/statement_detail.do?bbs_id=00036409&category=ST

 

 

(10)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독, 일, 불, 스웨덴과 인식 비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합계 출산율 0.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독일, 일본, 프랑스, 스웨덴의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조사를 했다.

 

○ 독일
 출산 의향과 희망 자녀수는 한국보다 높았고, 일과 육아 병행은 한국이 더 어렵게 생각했으며 육아 지원에 대한 인지도는 독일이 높았다.

 

○ 일본
 결혼 및 출산 의향은 한국보다 낮았고, 한국은 출산 관련 경력 단절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렵다는 것은 두 나라가 같이 인식

 

○ 프랑스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해 프랑스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인데 대해 한국은 경제적 여건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  

 

○ 스웨덴
 한국은 결혼과 출산에 대해 비교적 소극적인 자세인데 비해 스웨덴은 결혼, 출산, 자녀 수, 정책 인지도와 활용에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자세

 

(Key Word: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 결혼, 출산, 육아)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hasa.re.kr/news/press/view?seq=70628

 

 

(11) 10명 중 8명, “지금 돈 최대한 아껴 모아둬야 할 때” 

 

성인 남녀의 76.4%가 “지금은 돈을 최대한 아껴 모아둬야 할 때”로 생각했고, 82.5%가 “미래의 안정적 삶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아껴야 겠다”고 한다.

 

시장조사 전문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가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거의 대부분(97.7%)이 최근 물가고를 체감하고 있으며 앞으로의(10년 후) 삶에도 상당한 수준(58.4%)의 불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타개책으로는 상당수(68.6%)가 ‘자기 계발’에 관심을 나타냈고 지금 하고 있는 ‘자기 계발’ 유형으로는 체력 관리(52.3%), 일찍 일어나기 등 루틴 만들기(34.3%), 재테크 공부(32.9%)와 운동, 외모 관리, 외국어 공부 등이었다.

 

(Key Word: 엠브레인 트랜드 모니터, 물가고, 자기 계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rendmonitor.co.kr/tmweb/trend/allTrend/detail.do?bIdx=3274&code=0401&trendType=CKOREA&prevMonth=¤tPage=1

 

 

(12) “의사 수급 추계에 한의사도 참여해야”(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 참여 없는 의사인력 추계는 의료체계 현실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고 말하고 한의사도 함께 참여하여 논의해야 제대로 된 정책수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약 전문 매체 『라포르시안』의 지난 8월 12일 보도에 따르면 한의사협회 측은 OECD 회원국의 의사 수 집계를 보면 양의 · 한의를 포함하여 발표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도 의사 수 추계는 양의, 한의를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의사협회 측은 “급한 지역필수 공공의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부터 양의사를 증원해도 최소 10년 이상 걸리지만 한의사를 일정 기간 추가 교육을 시키면 그 기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Key Word: 대한한의사협회, 『라포르시안』, 양의, 한의)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772

 

 

(13) Z세대 70%가 한 주에 한 번 이상 카페서 공부 

 

 Z세대의 70%가 한 주에 한 번 이상 카페에서 공부한 적이 있으며 카페를 찾는 이유는 ‘집중이 잘 돼’(58%), ‘집보다 덜 답답해서’(38%), ‘분위기가 좋아서’(22%) 등이었다.

 

『한경 BUSINESS』 보도(8월 8일)에 따르면 이들 중 가장 매너가 없다고 생각하는 유형은 ‘자리 맡아두고 장시간 외출’(29%), ‘큰 소리 통화나 대화’(25%), ‘차 1잔 시켜놓고 장시간 자리 차지’(17%)였다.

 

이들이 차 1잔에 가장 알맞다고 생각하는 시간은 2~3시간이 제일 많았고(42%), 이어 3~4시간(23%), ‘1시간 이내(11%)의 순이었다.

 

(Key Word: Z세대, 카페, 『한경 BUSINESS』)

 

자세한 내용은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508089193b

 

 

2. 일본

 

(1) “인구 감소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국가로” 

 

일본 재계를 대표하는 經団連은 지난 7월 25일 일본이 인구 감소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① 연구 개발 투자 확대와 인재 육성, 그리고 대학 개혁 등 통해 과학기술 입국의 실현

②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술 개발 및 외교 강화로 무역 · 투자 입국의 실현

③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과 다문화 수용 및 친외국인 정책 추진으로 외국인 인재로부터 선택 받는 국가의 실현

④  전략적 인재 관리와 AI 및 디지털 기술 활용 그리고 유연한 노동제도 등을 통해 부가가치 노동생산성 향상

 

(Key Word: 經団連, 과학기술 입국, 무역 · 투자 입국, 외국인 근로자, 노동생상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eidanren.or.jp/policy/2025/049.html

 

 

(2) 기업 불상사 조사 보고 제대로 되고 있나 

 

기업에 불법 비리가 터지면 회사와 무관한 사람들로 이른바 ‘제3자위원회’를 만들어 조사 보고를 맡기는 일본 특유의 관행이 있는데 이 ‘제3자위원회’의 중립성이나 전문성에 대해 경영윤리학회의 회의적인 견해가 나왔다.

 

경영윤리학회 거버넌스 부회의 이노우에(井上泉) 회장은 ‘제3자위원회’ 위원이 그 기업으로부터 비용을 받으면서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의 문제와 그 불상사의 원인 분석도 사내 인사는 배제한 채 이뤄져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불상사의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책임 소재도 규명하고 앞으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제3자위원회’는 한계가 있으므로 당해 기업이 보다 주체적으로 간여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Key Word: 제3자위원회, 경영윤리학회, 이노우에(井上泉) 

 

자세한 내용은

第322回ガバナンス研究部会議事録.pdf

 

 

(3) 기업의 68.9% 탈탄소 활동하지만 비용이 문제 

 

일본 기업의 68.9%가 탈탄소(脫炭素) 활동을 하고 있지만 탈탄소 활동에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비용이라는 반응이 대부분(64.5%)이었다.

 

도쿄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거래처로부터 탈탄소 요구를 받고 있는 기업도 21.3%에 이르나 이 가운데 거래처로부터 기술이나 자금 면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은 1/4(25.9%)에 지나지 않았다.

 

기업들의 탈탄소는 거의 대부분 에너지 절약을 통해서 이루려고 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중앙정부나 지자체에 대해서는 설비 도입이나 재생 에너지 설치에 따르는 자금 지원을, 상의에 대해서는 정보 제공을 요구했다.

 

(Key Word: 탈탄소, 도쿄상공회의소, 에너지 절약)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okyo-cci.or.jp/page.jsp?id=1206593

 

 

(4) 미츠비시 그룹, 이산화탄소 제거 협의회 설립    

 

미츠비시 종합연구소는 지난 7월 30일 대기 중 이산화탄소 제거(CDR: Carbon Dioxide Removal)를 가속화하기 위해 미츠비시상사와 오는 9월에 ‘일본CDR협의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9월에 발족할 협의회는 △이산화탄소 제거를 위한 조사 · 연구, △대외 홍보 및 인식 제고, △정보 제공 및 인재 육성, △국내외 유관 단체와 협력 문제를 다룬다.

 

이 협의회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완전히 없앨 수 없는 일부 산업의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offset)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Key Word: 미츠비시 종합연구소, 미츠비시 상사, 이산화탄소 제거(CDR))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ri.co.jp/news/press/20250730.html

 

 

(5) 일손 부족으로 필요한 인재 확보 못 한 기업이 38% 

 

일손 부족으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지 못한 기업이 38%에 이르고 취업 내정자의 중도 사퇴율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종업원 5백 명 미만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아주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솔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반면에 취업 희망자들은 대학 2년 재학 시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하고 있고 인턴십 참가율도 과거보다 더 높아지고 있는 데도(2019년 61.2%→2025년 68.3%) 이처럼 실제 취업자 수는 낮은 수준이다.

 

학생들의 활발한 취업 희망에도 불구하고 실제 취업률이 낮은 것은 학생들의 ‘일을 통해 성장하고픈’ 의식이 아주 낮아진데다가 그 대신 유연근무나 디지털 능력과 워라밸에 관심이 높아진 까닭으로 풀이되고 있다.

  
(Key Word: 인력난, ㈜파솔 종합연구소, 유연근무, 디지털 능력, 워라밸)

 

자세한 내용은

https://rc.persol-group.co.jp/news/release-20250729-1500-1/

 

 

(6) 10~60대의 30%가 주 1회 이상 생성형 AI 사용 

 

10~60대 남녀의 30% 가량이 일상생활에서 1주일에 1회 이상 생성형 AI를 이용하고 있고, 매일 이용은 10대 37%, 20대 30%, 30대 이상은 10% 정도임이 전직(轉職) 전문 ‘엔 자판’의 조사에서 나타났다.

 

생성형 AI 이용 동기를 보면 △용어의 개념을 모를 때, △학교 과제를 할 때, △대학의 리포트나 취직 면접 준비, △심심할 때 말 상대, △문장의 첨삭(添削), △SNS 투고, △조사나 확인, △요리 레시피 조사 등이었다.

 

일할 때 AI 이용으로 얻는 장점은 ‘작업의 효율화’가 70%로 가장 많았고, 반면에 곤란했던 점은 ‘조작이 어려웠다’(23%), ‘AI의 판단이 부정확했다’(23%)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Key Word: 생성형 AI, ‘엔 자판’)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corp.en-japan.com/newsrelease/2025/42548.html

 

 

(7) 일본인의 평균 수명, 여성 세계 1위, 남성 6위 

 

일본 정부((厚生勞働省)는 2024년 현재 일본 남성의 평균 수명은 81.09세로 세계 6위이고 여성은 87.13세로 세계 1위라고 발표했다.

 

국가별 평균 수명 순위는 남자 1위 스웨덴(82.29년), 2위 스위스(82.2년), 3위 노르웨이(81.59년), 4위 이태리(81.44년), 5위 스페인(81.11년), 6위 일본(81.09년)이었다.

 

여성은 1위 일본(87.13년), 2위 한국(86.4년), 3위 스페인(86.34년), 4위 스위스(85.8년), 5위 프랑스(85.6년), 6위 이태리(85.50년)였는데 나라마다 조사 연도나 방법이 달라 엄정한 순위는 아니라고 당국자가 말했다.  

 

(Key Word: 厚生勞働省, 평균 수명)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hlw.go.jp/toukei/saikin/hw/life/life24/dl/life24-04.pdf

 

 

(8) 남성 육아휴직 취득률 40.5%로 사상 최고 기록

 

일본 정부(厚生勞働省)가 지난해 10월 현재 6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육아를 위한 남성의 휴직 취득률이 40.5%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움으로써 일본 사회의 성 평등과 남성의 육아 참여도가 높아졌음을 엿보이게 했다.

 

지난해 육아 휴직을 받은 여성은 1년 전보다 불과 2.5p 증가한 86.6%였는데 육아 휴직을 받은 남성의 비율은 40.5%로 1년 전보다 10.4p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리직 등의 여성 비율도 부장급 8.7%, 과장급 12.3%, 계장급 21.1%로 1년 전보다 비록 1%p 전후지만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Key Word: 厚生勞働省, 육아 휴직, 성평등)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hlw.go.jp/toukei/list/dl/71-r06/05.pdf

 

 

(9) 외국 인재들이 일하고 싶은 일본 직장의 조건은?

 

일본 기업들의 일손 부족 심화로 외국 인재 활용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외국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직장의 조건을 물었더니 이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어 하는 곳은 일본이었다(전체의 80% 이상). 

 

외국인재 구인 정보 사이트 ‘Daijob.com’의 조사 결과 일본 거주 외국 인재가 직장을 정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직장과 사생활의 균형’(워라밸)인데 대해 외국 거주 인재는 경력 발전 가능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동료들과 같이 일하면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깊은 커뮤니케이션’과 ‘배우려는 자세’라고 했다.  

 

(Key Word: 외국 인재, ‘Daijob.com’, 워라밸, 경력 발전)      

 
자세한 내용은

https://www.daijob.com/uploads/pdfs/922a55-a59-90943.pdf

 

 

(10) Z세대 ‘입사 반년에 퇴사’는 그들의 인생관 때문

 

Z세대가 회사에 입사한지 반년도 안 돼 퇴사 하는 것은 참을성이 모자라기 때문이 아니라 같은 시간에 몇 배의 내용을 거두려는 이른바 배속(倍速) 인생을 사는 그들의 인생관 때문으로 보인다고 한다.

 

경제 주간지 『東洋經濟』는 지난 8월 4일 이와 같이 보도하고 Z세대의 이 같은 현상을 같은 시간에 더 많은 결과를 바라는 이른바 *타이파(タイパ) 때문이라고 했다.

 

Z세대들은 영화를 보더라도 2배속으로 본다든지 같은 시간에 몇 배의 내용을 즐기는 것과 같이 매일매일 행동 속도를 올려 시간 자원을 유효하게 활용함으로써 미래에 얻어지는 결과도 안정적으로 키운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 타이파(タイパ): Time Performance의 줄임 말로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 ‘시간 대비 효율’의 뜻으로 쓰이는 신조어. 참고로 ‘비용 대비 효율’의 뜻으로 코스파(コスパ: Cost Performance)라는 말도 쓰이고 있다.

   

(Key Word: Z세대, 배속(倍速) 인생, 『東洋經濟』, 타이파(タイパ)) 

 
자세한 내용은

https://toyokeizai.net/articles/-/894063?page=2

 

 

(11) 일부러라도 한가해지는 것이 창의성의 열쇠

 

AI가 내 일을 빼앗아 갈지 모른다고 염려하지 말고 AI가 반복적인 일을 해줌으로써 인간은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창의성의 열쇠라고 다이고쿠 다츠야(大黑 達也) 교수(동경대 대학원 신경과학)는 말했다.  

 

다이고쿠 교수는 지난 7월 15일 창의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분위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고 조직 구성원들의 창의성 발휘에 인력(HR) 담당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따라서 인력 담당자는 직원들의 창의성 발휘를 위해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고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으며 인간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창의적이 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Key Word: 창의성, 다이고쿠 다츠야(大黑 達也))

 
자세한 내용은

https://jinjibu.jp/article/detl/keyperson/3783/?arttop=rank

 

 

(12) ‘분노 조절’은 참는 것이 아니라 적절히 표현하는 것

 

‘분노 조절’(anger management)은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화를 적절히 인식하고 표현하는 기술을 말한다고 ‘AiDEM 사람과 일 연구소’가 지난 8월 7일 밝혔다. 

 

분노는 보통 6초 정도가 최고조라고 하는데 이 6초를 어떻게 하느냐가 앞으로 인간관계를 좌우하게 되므로 오히려 억제하면 폭발의 위험이 더 커지므로 자기감정을 잘 이해하여 적절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감정이 최고조로 끓어오르는 이 6초 동안 심호흡을 한다든지, 카운트다운을 한다든지,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린다든지 하고, 완벽주의나 흑백주의 사고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했다.  

 

(Key Word: 분노 조절, ‘AiDEM 사람과 일 연구소’)   

 
자세한 내용은

https://apj.aidem.co.jp/cgi/index.cgi?c=column_zoom&pk=2440&sk=0

https://apj.aidem.co.jp/cgi/index.cgi?c=column_zoom&pk=2440&sk=1

 

 

(13) 외국인 여행객, 물품 구매에서 서비스 구매로 변화 

 

일본 방문 외국 여행객들의 지출이 지금까지 소비재 구매(쇼핑)에서 점차 온천욕이나 경승지 순례 등 서비스 구매(체험형 소비)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일 日本總硏에 따르면 일본 방문 해외여행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 등 동아시아와 아세안 6개국 사람들이 방문을 거듭하면서 이제 소비재 구매에서 온천욕, 자연 체험 등 서비스 구매 쪽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 늘어나는 미국이나 유럽 등의 관광객도 체재 기간이 길어 이들의 숙박비나 교통비 등 서비스 소비 비율이 물품 구매보다 커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Key Word: 외국인 관광객, 소비재, 서비스, 日本總硏)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ri.co.jp/report/research/detail/16017/

 

 

3. 미국, 유럽 등

 

(1) “의료계 AI 활용 늘어나 컴플라이언스 필요성 증대” 

 

의료계가 환자들의 진단, 임상 지원과 환자 관리 등에 AI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AI로 인한 위험도 함께 늘어남으로써 AI를 어떻게 운용하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와 관련한 컴플라이언스의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기업윤리 자문회사 NAVEX는 7월 22일 이같이 밝히고 AI로 인해 진단이나 임상에 많은 도움을 받는 반면 잘못된 알고리즘이나 부정확한 데이터의 리스크도 뒤따르게 되므로 미리미리 AI 운용에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했다.

 

AI 도움으로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더 신속하고 정확한 접근이 가능한 반면 잘못 되면 그 위험도 함께 커지므로 인간의 헬스케어에 정확성과 편의를 밑받침할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가 미리미리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Key Word: AI, 컴플라이언스, NAVEX, 알고리즘, 거버넌스, 헬스케어)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avex.com/en-us/blog/article/ai-in-healthcare-why-compliance-cant-afford-to-fall-behind/

 

 

(2) “연방정부 계약 업체의 내부고발 보호 확대를 요구”

 

 미국의 전국내부고발자센터(NWC)는 지난 7월 21일 연방정부 계약 업체의 내부고발자들에 대한 보호를 더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 통과를 의회에 촉구했다. 

 

게리 피터스 상원의원 등의 발의로 미 상원에 계류 중인 이 법안은 연방정부와 계약 관계에 있는 업체들의 내부고발자들이 조직 내 부정 · 비리를 신고한 뒤 업체로부터 보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더 넓은 보호가 규정되어 있다. 

 

(Key Word: 전국내부고발센터(NWC), 연방정부 계약 업체, 내부고발자, 게리 피터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whistleblowers.org/news/national-whistleblower-center-support-expanding-whistleblower-protections-for-contractors-act-2025/

 

 

(3)  “AI 시대 글로벌 최대 리스크는 허위 및 오(誤) 정보”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에서 AI 생산 정보의 허위나 잘못이 지역 분쟁과 환경 위기를 넘는 글로벌 최대 리스크로 등장했다고 지적하면서 AI 시대 디지털 콘텐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의 글을 실었다.

 

AI 전문가인 투라지 에브라히미 교수는 이 글에서 디지털 정보의 신뢰 문제는 이제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정보는 조직의 신뢰를 허물고 사회 불안을 가져오며 당면한 글로벌 위기 대처에 협력을 해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강력한 국제적 표준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고 그 노력의 하나로 ISO와 IEC가 공동으로 개발한 ‘JPEG Trust’(신뢰 지표를 암호화하여 삽입)와 ‘AMAS Mapping’(30개 이상의 국제 표준을 정리)을 예로 들었다.  

 

(Key Word: 국제표준화기구(ISO), 세계경제포럼(WEF), 디지털 콘텐츠, 투라지 에브라히미, JPEG Trust, AMAS Mapping)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so.org/contents/news/thought-leadership/trust-in-an-age-of-ai.html

 

 

(4) AI 개발사에 내부고발 정책의 공개 촉구

 

독일의 언론자유 시민단체 블루프린트(Blueprint)는 지난 7월 30일 고도화된 AI는 통제 불능인데다 제품의 안전성이나 불공정한 결과 등 많은 위험을 안고 있으므로 AI 개발사에 이를 감시하고 알릴 내부고발 정책의 공개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 공개 촉구 서한에서 AI 개발사로 하여금 내부고발 시스템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과 연간 보고서를 통해 접수된 고발 건수와 처리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기업 내 내부고발 시스템이 충분치 않거나 신뢰할 수 없는 경우 규제기관 등의 개입이 필요할 것이라고 이 단체는 말했는데 현재 AI 개발사 중 사내에 내부고발 체제를 갖추고 있는 곳은 Open AI사 하나인 걸로 알려져 있다.

 

(Key Word: 블루프린트, AI 개발사, 내부고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lueprintforfreespeech.net/en/news/ai-companies-publish-your-whistleblowing-policies

 

 

(5) 영국,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 법안 상원 통과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영국의 고용관리법 개정안이 압도적 지지로 상원을 통과함으로써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은 공익신고로 알게 된 제보를 조사할 법적 의무를 지게 되었다. 

 

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 프로텍트(Protect)에 따르면 이 밖에도 영국에서는 입법을 통해 성희롱 및 조직 내 차별 행위에 대해서는 회사와 맺은 비밀유지계약(NDA)의 적용이 배제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밖에도 의회는 공공의료서비스기관(NHS)의 관리자들이 구성원 등의 공익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고위직에 임용될 수 없도록 했다.   

   

(Key Word: 공익신고자, 프로텍트, 성희롱, 차별 행위, 비밀유지계약(NDA), 공공의료서비스기관(NHS))

 

자세한 내용은

https://createsend.com/t/t-96CA16BFF73F6A642540EF23F30FEDED

 

 

(6) AI 시대에 필수적인 선제적 사이버 보안

 

미국의 세계적인 정보기술 회사 가트너(Gartner)는 AI 보급으로 사이버 공격도 더 정교해짐에 따라 기존 방식의 정보 보안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미리미리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가트너는 AI 기술에 기반한 사이버 공격은 탐지한 후 대응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① 접근 자체의 사전 차단(Deny), ② 공격자를 기만(Deceive), ③ 공격의 사전 무력화(Disrupt) 등 3D 전략의 채택을 권했다.

 

가트너는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을 위해 2030년까지 각 조직들의 선제적 정보 보안 지출이 전체 IT 보안 지출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Key Word: 가트너(Gartner), AI, 사이버 보안, 선제적 정보 보안)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artner.com/en/articles/preemptive-cybersecurity-solutions

 

 

(7) AI 시대 대비에 단순한 기술 재교육으론 부족 

 

한 조직에 AI가 들어오면 일부 직무는 없어지고 새로운 직무의 창출이 동반되므로 단순한 인력 감축이나 기술 재교육 차원이 아닌 전체 인력의 전략적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인력관리 매체 『HR BREW』가 지난 7월 31일 보도했다.

 

AI가 조직에 가져올 여러 변화를 제대로 수용하기 위해 인력관리 부서는 AI 기술을 이용하여 개개 업무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조직 전체의 변화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이 보도는 전했다.

 

조직 내 AI의 도입을 단순히 기술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구조나 문화의 변화로 보고 이를 밑받침하는 인력의 재교육과 공급이 필요하다고 이 보도가 강조하고 있다. 

 

(Key Word: AI, 기술 재교육, 『HR BREW』)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brew.com/stories/2025/07/30/it-s-more-than-reskilling-ai-readiness-requires-a-multipronged-approach

 

 

(8)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 4가지 전략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지난 7월 25일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는 100개 브랜드를 연구한 결과 대체로 ① 대담한 혁신가,  ② 훈련된 통합자, ③ 빠른 추종자, ④ 전략적 구축자 등 4유형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대담한 혁신가’는 AI를 시장의 재구성에 썼고, ‘훈련된 통합자’는 규정을 지켜 안정적으로 AI를 도입했으며, ‘빠른 추종자’는 AI를 빨리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려 했고, ‘전략적 구축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를 도입했다는 것이다.

 

AI가 조직 내에 효과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확보, △AI 기술 기반 구축을 위해 기술력 지원, △윤리와 규정 준수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구성원들의 AI 기술 이해와 활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ey Word: 데이터 ,생성형 AI,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거버넌스)

 

자세한 내용은

https://hbr.org/2025/07/will-your-gen-ai-strategy-shape-your-future-or-derail-it?ab=HP-hero-latest-2

 

 

(9) 트럼프, AI로 인한 실직자에 신속한 재교육 실시 지시

 

 트럼프 미 대통령은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를 대상으로 정부 예산으로 조속히 재교육을 실시하라고 지난 7월 23일 지시했다. 

 

인력 관리 전문 『HRDIVE』가 지난 7월 2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노동부는 이 지시에 따라 고용주와 기업 관계자의 협력을 받아 우선순위가 높은 AI 인프라 관련 직종의 노동자에 대한 훈련 계획을 개발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이번 노동자 훈련 계획에는 현재 재직 중인 사람들도 AI 시스템에 걸 맞는 기술 향상(upskilling) 교육도 병행하게 되며, 재무부는 기업의 직원 상대 AI 교육에 대해 세제 지원을 검토한다고 했다. 


(Key Word: 트럼프, AI, 『HRDIVE』, 기술향상(upskilling)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dive.com/news/AI-upskilling-employers/753993/

 

 

(10) '책임 있는 AI' 도입 기업은 기업 가치도 높아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PwC는 지난 8월 7일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에 투자하는 기업이야말로 단순히 규제를 준수하는 기업보다 최대 4%의 높은 기업 가치와 3.5%의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책임 있는 AI’를 도입한 기업은 AI 관련 사고가 생겨도 더 빠르게 재무적 손실을 회복할 수 있고, 직원과 고객의 신뢰가 각각 최대 7% 더 높게 나타난다고 PwC 연구소는 밝혔다.

 

뿐만 아니라 ‘책임 있는 AI’ 기업은 AI 관련 사고 발생 확률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고, 사고가 나도 7주 만에 기업 가치의 90%를 회복할 수 있으나 규제 준수만 하는 기업은 25주 이상 걸린다고 PwC는 밝혔다.

 

* 책임 있는 인공지능(Responsible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도록 설계, 개발, 운영하는 철학과 실천을 말함

 

(Key Word: PwC,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pwc.com/gx/en/issues/technology/measuring-responsible-ai-value.html

 

 

(11) 대화형 AI가 바꿀 2025년 비즈니스 활동의 모습 

 

2025년 대화형 AI가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고객 지원에서 내부 협업, 여러 가지 의사결정까지 AI가 마치 인간처럼 상호작용을 해 내게 될 것이라고 영국의 『BBN TIMES』가 7월 31일 보도했다.

 

예컨대 AI 도움으로 회의 일정을 잡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e-mail 초안 만들기는 기본이고 실시간 통·번역으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지평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대화 내용의 분석 등으로 영업 활동을 실시간으로 돕게 된다고 했다.

 

이런 확실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AI의 판단에 밑받침이 된 데이터의 프라이버시 문제나 AI의 윤리적 사용과 인간의 실수 가능성에 대한 경계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라고 이 보도는 덧붙였다.

 

(Key Word: 대화형 AI, 커뮤니케이션, 『BBN TIMES』, 프라이버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how-conversational-ai-is-reshaping-business-communication-in-2025

 

 

(12) 미, 올 7월까지 해고자 작년 동기보다 75% 증가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미국 기업의 총 해고자가 806,383건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75%나 증가한 숫자다.

 

『FAST COMPANY』가 지난 8월 1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가장 해고자가 많은 부문은 정부 부문으로서 29만 2,294명이 해고되었고, 이어 기술 부문이 8만 9,251명, 소매업 8만 487명, 서비스 부문 53,438명의 순서였다.

 

해고 원인은 첫째, 트럼프가 신설한 정부효율부(DOGE)가 연방 정부의 지출을 줄여 약 30만 명이 해고되었고 둘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소매업계의 타격이 컸으며, 셋째, AI로 인한 구조조정 때문이다.  

 

(Key Word: 해고자, 『FAST COMPANY』, DOGE, 트럼프, 관세 정책, AI)

 

자세한 내용은

Layoffs 2025: Companies have announced over 800,000 jobs cuts so far. There are 3 big reasons why - Fast Company

 

 

(13) 『타임』 '세계 100대 지속가능 회사'에 한국 단 1개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이 올해 발표한 환경과 사회적 책임 면에서 ‘지속가능한 세계 100대 회사’에 한국은 51위의 ‘KB 금융 그룹’ 단 1개가 포함되었고, 500대 회사에는 23개가 포함되었다.

 

이와는 달리 아시아만 해도 100대 회사 안에 일본 3개(6, 7, 42위), 타이완 8개(21, 32, 35, 56, 75, 85, 86, 93위), 싱가포르 1개(77위)임을 감안할 때 기후 변화에 대한 한국 기업의 소극적인 자세가 엿보인다.

 

『타임』 지는 전 세계 5천 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약속과 투명성, △온실가스 배출과 재생 에너지 사용,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 △지속가능성 없는 산업의 배제 등을 고려하여 해마다 5백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Key Word: 타임, 지속가능, 환경, 사회적 책임, 기후 변화, ESG, 온실가스)  

 

자세한 내용은

https://time.com/collection/worlds-most-sustainable-companies-2025/

 

 

(14) 전 세계 인구의 8.2% 아직도 굶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인구의 8.2%(약 6억7천3백만 명)가 아직도 기아를 경험하고 있고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인구의 20%, 서아시아 인구의 12.7%가 여전히 기아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 UNICEF(유엔아동기금) 등 유엔 산하 5개 기구가 공동으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같은 기아 비율은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소강상태 이후 아주 조금이지만(0.5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미미한 식량 사정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2030년까지 전 세계 5억1,200만 명의 만성 영양실조가 예상되고 이 가운데 60%가 아프리카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Key Word: 기아, FAO, UNICEF, 코로나 팬데믹)

 

자세한 내용은

https://news.un.org/en/story/2025/07/1165514

 

 

(15) “반려견, 인간의 스트레스 줄여주는 생물학적 조절자”

 

매일 매일 스트레스에 사로잡혀 있는 인간들에 반려견이 생각보다 훨씬 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비영리 언론매체 『The Conversation』이 지난 7월 21일 보도했다.

 

미 덴버 대학 연구팀의 지난 40년 간 연구 결과를 인용한 이 보도는 개는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 인간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생물학적 조절자로서 예컨대 인간의 심장마비 후 1년 이상 생존율을 4배 이상 늘여준다고 전했다.

 

인간은 매일 과중한 스트레스에서 헤어나지 못 하고 있는데 스트레스는 지나치면 암, 심장 질환, 자가 면역 질환, 그리고 심지어 치매의 발병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반려견의 이 같은 역할은 다시 주목을 받게 됐다.  
 

(Key Word: 스트레스, 반려견, 덴버 대학, 『The Conversation』)

 

자세한 내용은

https://theconversation.com/dogs-are-helping-people-regulate-stress-even-more-than-expected-research-shows-254563

 

 

(16) 워라밸(work-life balance)은 이루지 못할 신화? 

 

‘5시까지 직장, 6시부터 사생활’ 같은 말은 처음부터 이룰 수 없는 명제였다고 영국의 비즈니스 전문 『BBN TIMES』가 지난 7월 13일 보도했다.

 

직장과 사생활의 분리와 균형을 맞추려 해도 오히려 원격 근무 같은 기법이 업무의 연속성을 부추기고 있으므로 직장 내 명상 같은 복지 시설보다 직원들의 실제 삶을 돕는 건강 복지 프로그램이 더 중요하다고 이 보도는 전했다.

 

이 보도는 일과 삶을 나누기보다 통합하고 직원 개개인의 삶에 맞춘 혜택을 마련하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고 미국의 인력 관리 전문 『HR BREW』도 지난 7월 31일 비슷한 내용의 보도를 했다.  

 

(Key Word: 워라밸, 『BBN TIMES』, 건강 복지 프로그램)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why-work-life-balance-is-a-myth-and-what-employees-need-instead

https://www.hr-brew.com/stories/2025/07/30/work-life-balance-isn-t-working-here-s-what-hr-needs-to-know

 

 

(17) “읽기와 듣기, 어느 쪽이 학습에 더 효과적일까?”

 

미국 뇌과학자 스테파니 N. 델 투포 교수(델라웨어 대)는 우리가 공부할 때 보통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는 경우가 많은데 복잡하거나 낯선 내용은 듣기보다 읽기가, 간단한 내용은 두 가지 다 비슷한 이해가 가능했다고 한다. 

 

비영리 미디어 『The Conversation』이 지난 7월 2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대체적으로 읽기는 몰입도가 높고, 듣기는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같은 내용을 읽은 학생은 듣기만 한 학생보다 시험 성적이 더 높았다고 했다.

 

델 투포 교수는 읽기와 듣기가 서로 대체할 수 없는 학습 방식이므로 각각의 장점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읽기와 듣기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학습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Key Word: 스테파니 N. 델 투포, 듣기, 읽기, 『The Conversation』) 

 

자세한 내용은

https://theconversation.com/do-you-really-need-to-read-to-learn-what-neuroscience-says-about-reading-versus-listening-25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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