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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동향 (2026년 9월)

등록일 2026-09-30 11:03:22 조회수 28

(1) [한국] 정부, ‘AI 연구윤리 가이드’ 확정

 

한국 정부(과기부)는 지난 9월 20일 “AI는 연구를 돕는 도구일뿐 최종 책임은 연구자에 있다”는 기본 원칙 아래 국가연구개발에서 AI를 책임 있게 활용하도록 ‘AI 연구윤리 가이드’를 확정했다.

 

「AI TIMES」 보도(9월 20일)에 따르면 이에 따라 연구자가 지켜야 할 7대 가이드 라인은 ○사실관계 검증, ○주체적 판단 유지, ○투명성 확보, ○결과 신뢰성 관리, ○정책·규정 준수, ○보안 확보, ○개인정보 보호 등이다.

 

이와 함께 평가·심사 과정의 AI 사용 기준도 함께 밝혔는데 그 내용은 △평가자는 외부 AI에 자료를 입력하지 말 것, △평가를 받는 사람은 AI로 심사 기준을 회피하거나 왜곡하려는 시도를 하지 말 것 등이다.

 

(Key Word: 국가연구개발, 연구윤리 가이드, 평가 심사 과정)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505

 

 

(2) [미국] 각 기업의 AI 최고 책임자에 보내는 공개서한

 

글로벌 기업윤리 컨설팅 회사 「Ethisphere」는 지난 9월 1일 각 기업에서 새로 임명된 ‘AI 최고 책임자’(Chief AI Officer)에게 AI를 책임 있게 활용하기 위한 주요 내용을 추려 공개서한으로 보냈다.

 

「Ethisphere」는 이 서한에서 AI 도입의 성공 여부는 기술이 아니라 거버넌스라고 강조하고 ‘AI 최고 책임자’는 처음부터 기존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팀과 협력해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세울 것을 권고했다.

 

이 서한에서 특히 강조하는 것은 △거버넌스의 중요성, △정책과 실행의 간극을 없앨 것, △AI 내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외부 공급자(vendor)의 리스크 관리, △AI 결과는 반드시 인간이 검토할 것 등이다.

 

(Key Word: AI 최고 책임자,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외부 공급자)

 
자세한 내용은

https://ethisphere.com/artificial-intelligence/open-letter-new-chief-ai-officer/#most-of-your-ai-will-arrive-through-a-vendor

 

 

(3) [유럽] 지속가능성 위해 직원들에 AI 윤리 교육

 

글로벌 비즈니스 윤리 컨설팅 회사인 *「Good Corporation」은 직원들의 AI 이용의 윤리적 리터러시를 높이기 위한 교육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AI는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하는 도구”임을 강조했다.

 

이 회사가 제시한 교육은 AI가 기존의 사기, 인권 침해, 지속가능성 등의 윤리적 리스크를 어떻게 증폭시킬 수 있는지 사례 중심으로 다루면서 직원들이 AI를 통한 결과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각 회사는 책임 있는 AI 활용을 기존 윤리 프레임워크와 연결하여 직원들이 책임 있는 AI 활용을 할 수 있게 하고 신뢰와 윤리적 기준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한다.

 

* 「Good Corporation」: 런던과 파리에 본부를 둔 글로벌 비즈니스 윤리 컨설팅 회사

 

(Key Word: 윤리적 리터러시, 윤리적 리스크, AI 활용)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oodcorporation.com/case-study/ai-ethics-training-for-a-global-esg-consultancy/

 

 

(4) [미국] “AI의 성공, ‘똑똑한’ 조직 만드는 데서 찾아야”

 

AI 도입의 성공은 이를 통한 인력 감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업무 재설계를 통해 조직에 가치를 더해야 한다는 점에 있다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지난 8월 28일 강조했다.

 

기업은 AI 도입을 통해 지금까지의 역할을 없애는 대신 업무를 세분화해 AI가 맡을 수 있는 업무와 인간이 필수적으로 해야 할 영역을 구분하고 이를 전략과 연결해 직원 재교육·재배치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결국 AI 도입의 성공은 ‘작은 조직’이 아니라 더 ‘똑똑한 조직’을 만드는 데 있다고 결론짓고 AI를 과신하여 선제적 인원 감축을 한다든지, AI 역량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구조 조정을 서두는 일 등은 삼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ey Word: AI 도입, 인력 감축, 업무 재설계, 직원 재교육, 똑똑한 조직)

 
자세한 내용은

https://hbr.org/2026/08/ai-transformation-requires-redesigning-work-not-cutting-roles?ab=HP-hero-featured-1

 

 

(5) [일본] AI 시대에 맞는 ‘인적자본경영’의 패러다임 전환

 

종전의 ‘인적자본경영’은 사람에 대한 투자를 기업 가치 창출의 중심으로 삼았지만 이제는 사람과 AI가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인적자본AI경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다나카 겐노스케(田中硏之輔) 교수(法政大)가 말했다.

 

다나카 교수는 지난 9월 2일 기업 경영에 AI가 보편화됨에 따라 기업경영의 핵심은 인재 육성과 업무 설계가 AI와의 협업을 중심으로 재편되며, 리스킬링도 AI와 함께 업무를 재설계할 수 있는 능력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적자본경영에서 인재 육성은 단순한 스킬 습득이 아니라 AI와의 협업을 통한 창의성과 판단력 강화에 목적이 있는 만큼 여전히 최종 판단은 사람이 내리므로 인간의 역할과 가치는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Key Word: 인적자본경영, 인적자본AI경영, 다나카 겐노스케(田中硏之輔))

 
자세한 내용은

https://jinjibu.jp/article/detl/opinion/4182/

 

 

(6) [미국] 정부, AI와 언론의 저작권 다툼에 AI 편들어

 

미 정부(법무부)는 「뉴욕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등 언론매체와 이에 글을 실은 유명 작가들이 「Open AI」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Open AI」 입장을 지지하는 의견서를 냈다.

 

미국의 정치 매체 「POLITICO」는 지난 9월 2일 미 법무부는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AI 훈련 과정에 신문사의 저작물을 사용한 것은 법에서 인정하는 일종의 변형된 공정이용(fair use)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 등과 유명 기고자들은 정부가 AI 입장을 두둔하고 나온 것은 정부가 창작자들의 권리를 부정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떨어트리고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Key Word: 언론매체, 오픈 AI, 저작물, 변형된 공정이용)

 
자세한 내용은

https://www.politico.com/news/2026/09/02/open-AI-copyright-case-justice-department

 

 

(7) [미국] AI 활용하면서 개인정보 지키는 방법

 

비즈니스 전문 매체 「Fast Company」는 지난 8월 30일 AI를 활용하면서도 자신의 프라이버시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응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그 대표적인 예로 「Weeve」 같은 무료 서비스를 들며 이를 업로드하면 텍스트에서 이름·주소 등 민감한 정보를 먼저 제거한 뒤 안전하게 AI에 입력할 수 있게 해준다고 소개했다.

 

예컨대 무료 AI를 통해 보험 약관이나 계약서를 검토할 때 거기에 들어 있는 개인정보도 고스란히 AI에 흘러 들어갈 위험이 있으므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정보를 제거한 뒤 AI에 분석을 의뢰한다는 것이다.

 

(Key Word: AI, 개인정보, Weeve)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astcompany.com/91597254/the-best-privacy-tools-for-using-ai-without-giving-up-your-data

 

 

(8) [영국] AI·데이터센터의 과다 물 사용, 심각한 환경문제

 

AI와 데이터 센터는 냉각 과정에 막대한 물을 소비하고 여기 들어가는 전력 생산에도 물 사용량이 엄청난 데다가 투명성 부족으로 특히 물 부족 지역에서 심각한 환경 문제와 지역 갈등까지 일으키고 있다.

 

인터넷 매체 「BBN TIMES」는 지난 8월 28일 이같이 전하고 2030년까지 데이터 센터의 연간 물 사용량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주민 10억 명의 물 필요량에 맞먹을 정도로 커지게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일부 기업이 혁신적인 냉각 기술을 도입하고 있지만 주변 주민들은 전기요금 상승과 자원 고갈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고 이런 일련의 사정에 대한 투명성 부족으로 심각한 지역 갈등마저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다.

 

(Key Word: 데이터 센터, AI, 물 사용, 지역 갈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environment/water-crisis-beneath-the-cloud-how-data-centres-are-draining-our-most-precious-resource

 

 

(9) [일본] AI 기업의 이윤 추구와 경영윤리 균형 가능?

 

일본경영윤리학회 부회장 하야시(林順一) 교수(靑山學院大學)는 지난 9월 5일 학회 홈페이지에 AI 기업이 공익과 안전을 중시하는 경영윤리를 들고 있으나 치열한 경쟁 구도 아래 영리 목적과 균형을 맞출 수 있을까 의문을 드러냈다.

 

그는 AI 기업의 대표 주자인 OpenAI와 Anthropic은 *PBC(공익 목적을 포함한 기업) 형태를 채택해 이윤과 사회적 책임을 병행한다고 하지만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이의 관철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도는 AI 산업 전반에 윤리적 책임을 제도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되나 앞으로 이러한 시도가 주주와 시장의 압력 속에서도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여부는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말했다.

 

*PBC(Public Benefit Company): 이윤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이면서 정관에 명시된 사회 · 환경적 공익 목적을 함께 추구하는 회사를 말함. 미국의 일부 주에서 인정되는 회사 형태를 가리킨다.

 

(Key Word: 하야시(林順一), AI 기업, 경영윤리, 이윤, 사회적 책임, PBC)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abes1993.org/2026/09/ai-2.html

 

 

(10) [한국] 의료 현장 AI 도입의 필요와 한계

 

AI가 지역의료의 여러 공백을 메우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를 밑받침할 의료인력이나 법·제도, 전산망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으면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없어 기술보다 사람이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국의 의약 전문 매체 「라포르시안」은 지난 9월 17일 AI가 △영상 판독, △고위험 환자 선별, △24 시간 모니터링 등에는 위력을 발휘하지만, ▲직접 진찰, ▲수술·처치, ▲환자에 대한 설명 등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AI로 인한 새로운 위험으로 ▼오진과 누락, ▼책임 소재 불명, ▼IT 인프라에 따른 의료 격차가 뒤따르므로 먼저 공공병원의 통합 전산망 구축 등 인프라와 ‘최종 판단은 의료진·환자에게’ 등의 운영 규칙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Key Word: 지역의료, AI, 공공병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4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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