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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이모저모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9월)

등록일 2020-09-23 15:39:04 조회수 221
1) 한일 미래 포럼 개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국제경영학회 등 경영 관련 5개 학회와 1개 연구기관의 공동주최로 지난 9월5일 대구에서 ‘한일 무역마찰 갈등을 넘어 상생으로’를 주제로 한일미래포럼이 열렸다. 두 나라 학자들은 포럼에서 한일 간의 외교경색에서 비롯된 무역마찰을 극복하기 위해 ‘한일 무역마찰의 원인과 영향 그리고 대응방향’ 등 4개의 주제발표를 들은 뒤 종합토론을 벌였다.
(한국국제경영학회: http://www.kaib.or.kr/)

2) 한국윤리경영학회는 지난 8월17일 하계융합학술대회에서 ‘공공부문에서의 갑질 게임: 채용비리 중심으로’(양재열, 정재만 교수) 등 5개 논문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한국윤리경영학회 홈페이지: http://www.kaobe.or.kr/ 참조)

3) EU, 코로나 폐해 회복 위해 7년 동안 1조 이상의 유로 달러 투입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나흘 동안 협의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악화된 기업환경 회복을 위해 앞으로 7년 동안 1조 이상의 유로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유럽의 CSR(Corporate, Sustainability and Responsibility)은 밝혔다.  그 주요 항목과 액수(유로 달러)를 보면 
① 복구와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6,725억
② 농업부문: 3,364억 
③ 화합을 위한 기금: 코로나 복구 과정의 이견(異見) 최소화를 위해 3,300억
  이 밖에 기후변화(총 예산의 30%), 건강(17억), 디지털화(68억), 그리고 교통 등 인프라 부문(114억)에 대한 지원 등으로 되어 있다.
  CSR은 10월 26일부터 5일 간 온라인으로 정상회의를 열고 당면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경제 회복 방안을 협의한다. 이 기구는 이에 앞서 ”코로나19는 우리 인간에 비극이자 스트레스였으며 국경폐쇄, 보호무역주의, 공급망 마비를 가져왔고 세상은 하루아침에 더욱 고립되었다.“고 말했다. CSR은 “그러나 지금은 분열이 아니라 정확히 각 대륙 간, 부문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모두 성장을 위해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접근을 위해 더욱 많이 협조해나갈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EU CSR Europe 홈페이지:  https://www.csreurope.org/  2020. 9. 12)

*CSR Europe은 1995년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EU협의회 의장의 제의로 설립된 유럽의 최대 기업 네트워크이다. 1만 여 유럽의 주요기업과 40개 다국적기업(한국은 삼성그룹이 유일), 41개 각국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4) 일본경영윤리학회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연구지> 별도로 발간
일본경영윤리학회는 지금까지 발행해오고 있는 <일본경영윤리학회지>와는 별도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sustainability) 연구지>를 발행하기로 했다.    
이 연구지는 ① 실무적이며 실천적인 주제로 ② 뉴스성을 갖고 ③ 사회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지향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https://www.jabes1993.org/2020/09/sustainability-studies-in-business-1.html)

5) 원격근무(tele-work)와 기업윤리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원격근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원격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노무관리, 회사정보 보안, 근무환경의 변화 등 여러 부수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① 한국
ⓐ 고용노동부가 9월16일 ‘재택근무 종합 매뉴얼’을 마련, 재택근무로 말미암아 일어날 수 있는 노사 간의 제 문제 해결에 대한 지침을 내놓았다. 재택근무는 원칙적으로 노사 간의 합의에 의해 제반 사항이 결정되므로 애매한 사항은 정부의 지침을 참고하여 노사협의로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본다.(조선일보, 9. 17, A2면 참조) 
ⓑ 지난 8월17-19일에 열린 한국경영학회의 2020하계 융합학술대회 특별세션(언컨택트 시대의 재택근무)과 윤리경영학회 세션에서 아래 논문 발표가 있었다.
‘재택근무와 인사조직관리 방식의 변화’(노재항 박사(리딩임팩트))
‘재택근무 관련 법률적 쟁점과 해결 방향’(조용만 교수(건국대))
‘재택근무의 효과적 확산을 위한 정책과제’(최준하(고용노동부))
(이상 한국경영학회 홈페이지: https://kasba.or.kr/)
‘가정 내 모바일 업무가 기혼 재직자의 일과 가정에 미치는 영향’(조예슬, 이동섭 교수(고려대))
(한국윤리경영학회 홈페이지: http://www.kaobe.or.kr/ 참조)

  일본
원격근무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다룬 다나카 히토시(田中 均) 일본경영윤리실천연구센터 연구원의 글을 요약해서 소개한다.
(일본경영윤리실천연구센터 홈페이지: (http://www.berc.gr.jp/) 참조)

   <텔리 워크(원격근무)와 기업윤리>
  텔리 워크에는 대체로 재택근무, 외출지(外出地) 근무, 새털라이트 근무 등 세 가지가 있다. 어느 것이든 회사 사무실로부터 떨어져 근무하므로 노무관리, 정보통신의 보안, 집무환경의 정비 등의 문제가 따른다. 그동안 제도정비, 직원교육 등으로 보급이 늦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기업윤리 차원에서 과제와 대책을 논의하려 한다.
  일본노동정책연구소 조사(2020. 6)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29.9%가 이를 실시하고 있고 고용원 1,000명 이상의 대기업은 무려 51.2%가 이를 실시하고 있다. 문제점 별로 보면 

  ◇ 노무관리
  사원 측에서 보면 회사업무와 비업무의 구분 곤란, 근무시간 연장 가능 등의 문제가 있고 기업 측에서는 근무시간 관리의 어려움이 있다. 근무시간과 잔업시간의 결정은 노사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할 것이다. 가사와 회사업무가 겹치는 경우 등에 대비, 미리 취업규칙에 정해 놓을 필요가 있다. 플렉스 타임(flex-time) 제는 장단점이 있어 채택에 신중이 요한다. 원격근무의 적절한 노무관리 가이드라인이 정부에 마련되어 있어 참고할 필요가 있다.

   ◇ 정보 보안
  PC와 스마트 폰, USB 모뎀은 기업 지급이 원칙이다. 개인 PC 사용은 바이러스로부터 보장이 없다. 회사 시스템으로의 접속도 VPN을 통해야 한다. 집이나 공중 WiFi 사용도 정보누설 위험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집에서도 가족의 무단 PC 사용이 우려되므로 방문을 잠그는 등 신중한 대처 필요하다. PC나 스마트 폰의 분실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ID와 PW는 수시로 바꾸어야 한다. 더 자세한 것은 정보처리추진기구의 원격근무 시 보안 지침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https://www.ipa.go.jp/security/announce/telework.html)

 ◇ 업무환경
  재택근무 시 채광, 조명, 의자, 책상 등 업무환경이 근무자의 건강, 능률 등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기업은 재택근무 직원의 일정 수준 이상의 근무환경 유지 책임이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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