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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31일64호

뉴스 TOP 3

[AOL(20251008)]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AI법이 내부고발자를 보호하는 방법(How California’s New AI Law Protects Whistleblowers) 외 2건

[한국경제(2025-10-01)]

중대재해, 이제 숨길 수 없다…공시·ESG 평가 전면 강화

[뉴시스(2025-10-05)]

직장 괴롭힘 신고, 평균 ‘2달’ 기다려야 처리…"또다른 고통"

회원사 청렴활동

하림 푸드트럭, 3년째 미래 꿈나무 응원... 무료 시식회 열어

(사진 출처 : 하림)   - 하림, 푸드트럭 출동... 제16회‘ 전북수학체험한마당’서 제품 무료 제공 - 지역 청소년들의 꿈 응원... ESG경영 실천   종합식품기업 ㈜하림(정호석 대표이사) 푸드트럭이 지난 25일 KBS전주방송총국 시민녹지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전북수학체험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하림 용가리치킨, 도넛치킨, 후라이드 순살치킨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하림의 무료시식회는 전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강진순) 전북수학체험센터가 주최·주관해 진행한 ‘지역 수학인재 양성지원 사업’에 대한 후원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림은 올해로 3년째 동참해 행복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은 함께 즐기며 보고·만지고·생각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학체험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실력향상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 및 전시부스 △수학대회 △수학산책 등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하림 관계자는 “하림 푸드트럭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 3년째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전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과 협약을 맺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학생과학캠프’를 후원하고 있다. 작년 일본에서 진행된 1회 캠프에 사업비 3천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 6월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2회 캠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캠프에는 전북 도내 초·중학생 24명이 참가해 싱가포르의 첨단 과학기술과 지속 가능성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와 함께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제품 후원을 비롯해 청소년 문화탐방 후원, 장학금 지급, ‘아침머꼬 아침나눔’ 행사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며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하림 2025년 10월 27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관광공사,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이해충돌방지 협력 나선다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MOU 체결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이해충돌방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내 이해충돌방지 협력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동 협약을 통해 공사를 비롯한 5개의 공공기관은 매월 22일을 이해충돌방지의 날로 공동 지정하고 이를 위한 협의체를 운영한다. 또한, 이해충돌방지 내재화를 위한 활동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앞서 공사와 4개 공공기관은 4월과 9월 2차례의 윤리경영간담회를 열고 기관별 윤리인권 우수사례 공유, 공동 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사 박윤숙 ESG경영실장은 “이해충돌방지는 공직자들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기반”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함께 이해충돌방지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2025년 10월 23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대우건설, 노사 협동 무료 급식 봉사활동 실시

(사진 출처 : 대우건설)   - 김보현 대표이사,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5명 참가 -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자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실천할 것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21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결식 우려 및 생활이 어려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인 ‘대우건설 Day’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5년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하고, 사업 재정적 후원을 위해 지난 4월 1억 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향후 3년 간 총 4억 5천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2025년 4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월 2회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사업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특별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및 긴급지원이 필요한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대우건설 Day’에는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한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입장 안내부터 배식, 식기 세척, 퇴식 안내에 이르기까지 급식 운영의 전 과정에 배치되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대우건설 Day를 맞아 일회용품 저감과 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누어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캠페인 참가한 어르신께는 기념품으로 텀블러도 제공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정기적인 급식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 식사와 더불어 마음의 온정까지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자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며 이를 통해 ESG경영을 확고히 해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사업을 비롯해 헌혈 캠페인,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 실시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대우건설 2025년 10월 22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파주시, ‘청렴인(IN), 부패아웃(OUT)’ 청렴 홍보활동 실시

(사진 출처 : 파주시청)   - 파주개성인삼축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파주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 축제장에서 청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청렴 인(IN), 부패 아웃(OUT)’이라는 주제로 청렴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직접 공유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파주’라는 내용을 전하고자 했다.   또한, 파주시는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파주시의 청렴 의지와 부패·공익신고 방법을 알리고, 고충민원 신청 대상과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유대승 감사관은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실시한 청렴 홍보활동을 통해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청 2025년 10월 2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하나금융그룹, 시각장애아동의 문해율 향상 및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사진 출처 : 하나금융그룹)   - 그룹 임직원 및 가족 자발적 참여, 정성 담은 점자교육 교보재 장애인복지관에 전달 - 장애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가을 음악회 ‘하나 플레이파크’에서 진행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시각장애아동의 점자 문해율 향상 및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 문화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그룹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아동의 읽을 권리 보장을 위한 ‘점자 교구 제작’ 및 장애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명동 가을 음악회’로 진행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溫氣)를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성스럽게 제작한 ‘점자 교구’ 100권은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전달된 점자교육 교보재는 시각장애아동의 점자교육을 위해 활용되어 점자 문해율 향상에 실효성 있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점자 교구 제작’ 봉사활동 이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하나 플레이파크’에서는 ‘명동 가을 음악회’도 진행됐다.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던 ‘명동 가을 음악회’는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심포니 S.O.N.G’의 연주가 함께 했으며,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을 초청해 그룹 임직원 및 가족 봉사자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10월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흰지팡이의 날’과 국민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문화의 날’이 함께 있는 달로, 문화가 결합된 이번 봉사활동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깊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해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봉사활동 내내 행복한 마음뿐이었다”며, “선선한 가을날 명동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받고 쉬어갈 수 있었던 ‘명동 가을 음악회’가 특히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하나아트버스’ ▲장애아동ㆍ청소년 보조기구 지원 ▲취업교육 및 부모동반 인턴십 ▲주거환경 개선 ▲대한 장애인체육회 후원 ▲임직원이 참여하는 수어교육 등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장애인 지원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2025년 10월 20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이웃·환경과 함께한 한미 창립 52주년…‘인간존중-가치창조’ 실현

(사진 출처 : 한미약품)   - 한미그룹 임직원 500여명 참여, 지역사회·취약계층 위한 7가지 나눔 활동 - 시각장애 아동에게 점자도서·텐텐맛 멀티비타민, 쪽방촌 주민에는 꿀 전달   한미그룹 창립 52주년 기념 봉사주간이 각 사업장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며 뜻깊게 마무리됐다.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된 ‘창립기념 봉사주간(BIG HEART Volunteer Week)’에는 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한미그룹의 오랜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정신을 되새기고 제약기업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봉사주간에는 ▲사업장 환경정화 활동 ‘한미 클린업!’ ▲맑은 물, 맑은 마음 ‘한미 한강지킴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한가위 사랑의 한과 나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바자회 ‘물품 기부 캠페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도서 및 텐텐 나눔’ ▲청각장애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건강 보따리 나눔’ ▲복지사각지대 ‘달콤한 나눔, BEE-Happy 프로젝트’ 등 7가지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미 임직원들은 서울 한미그룹 본사와 동탄 한미약품 R&D센터, 팔탄 스마트플랜트, 평택 바이오플랜트, 송탄사업장, 한미정밀화학 등 각 사업장 인근에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에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고, 서울 암사생태공원에서는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며 한강 주변 환경도 함께 정화했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임직원들의 관심은 사랑나눔 실천으로 이어졌다. 한가위 명절 연휴에는 한미 임직원과 가족들이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만든 한과 120세트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한미 임직원의 물품 기부 캠페인도 진행됐다. 한미그룹은 사회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하며, 2011년부터 경기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봉사주간에는 임직원들이 생필품 및 식료품 450여 점을 전달했으며, 이 물품들은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생활 지원에 활용된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맹학교인 국립서울맹학교에 한미 임직원들은 직접 제작한 점자도서 30권과 텐텐맛 멀티비타민 150통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학습과 건강을 응원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서울강동경찰서와 ‘실종아동등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텐텐맛 멀티비타민 패키지 상단에 경찰청 ‘안전드림앱’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부착해 사회 안전망 강화와 아동 보호 활동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청각장애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복지관인 청음복지관에 한미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눈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한미 건강기능식품 2종과 균형 잡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한미 케어미로 구성된  건강보따리 100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와 청각장애 이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쪽방촌 주민들에게는 한미그룹의 ‘BEE-Happy’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양봉지에서 생산된 야생화꿀 550통이 전달됐다. 이 프로젝트는 꿀벌 개체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 지원을 통해 꿀벌과 식물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얻은 ‘꿀’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일석삼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전달된 꿀은 서울역과 돈의동, 영등포, 창신동에 위치한 비영리 창고형 매장 ‘온기창고’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창립기념 봉사주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52년 동안 이어온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정신을 계승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그룹의 법정 창립일은 1973년 6월 15일이지만, ‘제약회사의 진정한 창립 기념일은 회사의 첫번째 제품이 출시된 날’이라고 생각한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의 뜻에 따라 한미그룹은 회사의 첫번째 제품 ‘TS산’이 출시된 10월 첫째주 토요일을 공식 창립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한미약품 2025년 10월 17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속가능인권경영 인증’ 획득

(사진 출처 : 한국가스안전공사)   - 전사적 인권의식 내재화, 인권침해 발생시 피해자 권익보호 시스템 구축 - 인권관리 전주기 글로벌 기준 충족 전문기관 인정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15일, 충북 음성군 본사에서 인권실사 전문기관 한국ESG데이터로부터 ‘지속가능인권경영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그간 인권을 경영의 최우선가치로 설정하고, 각종 정책수립에서 실행까지 인권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4년부터 △전국 31개 사업장 등을 대상의 현장 인권교육 실시, △실태조사를 통한 인권경영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온라인을 활용한 인권이슈 관련 직원 참여형 이벤트 개최 등 전사적 인권의식 내재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더불어 인권침해 피해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무사 등 외부전문가를 통한 인권침해 사건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가해자에게는 무관용의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였으며, 피해자에 대한 2차피해 예방을 위한 전주기 인권관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은 “인권은 이제 조직관리의 핵심요소로서 경영의 출발점이자 목표가 되었다”라며, “이번 인증을 더 높은 수준의 인권경영으로 나아가는 시작점으로 삼아 국민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인권경영 인증’은 UNGPs(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과 WBA(World Benckmarking Alliance)에서 공개하고 있는 기업인권벤치마크(Corporate Human Rights Benchmark, CHRB) 등을 토대로 설계하여 심사하는 제도로, △인권경영 정책과 거버넌스 △인권경영 내재화 △고충처리제도 △인권경영 이행성과 △대응 및 공개 등의 분야에 대해 서류·현장심사 및 학계·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2025년 10월 17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CGV, ‘폐전기·전자제품 기부 캠페인’ 진행

(사진 출처 : CJ)   - 고장 난 전자제품 E-순환거버넌스로 기부 - 자원순환 실천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 노력   CJ CGV 임직원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ESG 활동을 이어갔다.   CJ CGV는 서울 용산구 본사 로비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기·전자제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전자제품을 모아 E-순환거버넌스로 기부함으로써 필(必)환경·자원순환·환경경영 등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천하고, 동시에 폐기물 자원순환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1석 2조의 활동이다.   CJ CG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선풍기, 보조배터리, 드라이기,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외장하드 등 플러그나 이차전지를 사용하는 모든 전자제품이 수거 대상으로 임직원들은 고장 나거나 버려야 했던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뜻깊은 활동에 동참했다.   CJ CGV 황재현 전략지원담당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지난해 ‘2024년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민간기업부문에서 자원순환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J 2025년 10월 17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해진공, 직원 아이디어로 탄생한 ‘1호 자율 봉사활동’... 유기견 보호소에 온기 전해

(사진 출처 :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10월 2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제안한 ‘제1호 자율형 봉사활동’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동부 유기동물 보호협회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도입된 ‘KOBC, 우리가 만드는 희망 WAVE’ 프로그램의 첫 번째 결실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회사 주도형 사회공헌 활동에서 더 나아가,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3인 이상이 팀을 꾸려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상향식(Bottom-up) 사회공헌 제도다.    ‘따뜻한 발자국, 함께하는 유기견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은, 일부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직원의 자발적인 제안에 안병길 사장과 동료 직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했으며, 총 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보호소 내외부 청소와 위생 환경 정비, 유기견 사료 배급 및 산책, 놀이를 통한 정서 교감 활동 등을 펼쳤다. 또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마련한 예산으로 구매한 사료 등 필요 물품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을 직접 제안한 한 직원은 “평소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동료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냈는데, 안병길 사장님과 여러 동료 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놀랍고 감사했다”며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유기견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해진공 안병길 사장은 “직원들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자발적으로 해결에 나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직원들의 선한 의지가 중심이 되는 이러한 활동이야말로 진정한ESG 경영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 공헌을 위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진공은 직원 자율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2025년 10월 13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JDC, 임원과 함께하는 ‘청렴·윤리 팝업 전시회’ 개최

(사진 출처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 JDC, 임직원 청렴활동 내재화 및 청렴문화 확산의 장 마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 이하 JDC)는 지난 9월 30일 본사 1층 로비 전시장 앞에서 JDC 임원들과 함께하는 ‘청렴ㆍ윤리 팝업 전시회’ 특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담이의 청렴 놀이터’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청렴가치를 쉽게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참여와 체험을 통해 청렴ㆍ윤리 문화를 확산하는 장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JDC 임원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여 청렴ㆍ윤리 게임과 체험존 안내를 맡으며 청렴 실천 의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또한 참여한 직원들은 임원들과 함께 게임을 체험하며 청렴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행사장에는 JDC캐릭터 ‘제담이’를 활용한 청렴 굿즈(티셔츠, 키링, 메모지, 수정테이프 등)와 청렴 칠판, 포토존, 뽑기존 등이 마련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JDC 임원부터 직원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청렴 실천의 모범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청렴을 일시적 활동에 그치지 않고, 우리 조직의 일상적인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2025년 10월 13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전KDN,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및 정기회의로 청렴 경영 강화 모색

(사진 출처 : 한전KDN)   - 전문성과 객관성에 기반한 청렴 경영 강화로 윤리경영 내재화 및 국민 신뢰 확보 도모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백송 사무실에서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한전KDN의 청렴시민감사관은 주요 사업 수행 및 청렴·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전문가의 객관적 시각으로 감시·조사·평가하고 제도개선 등을 제안하는 독립적 지위를 부여받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정기회의는 정연복 한전KDN 준법경영실장과 새로이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외부 전문가, 한전KDN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과 보고 안건 2건, 제도개선에 대한 권고 논의 등으로 진행이 되었다.   한전KDN의 신규 청렴시민감사관으로는 박윤해 변호사(법무법인 백송), 정원진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김성균 참 회계법인 대표 등이 위촉되었다.   정기회의의 안건인 윤리경영 추진 현황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청렴마일리지 제도의 명확한 기준 제시 ▲실효성 있는 이해충돌방지 제도운영을 위한 세칙 개정 ▲종합청렴도 관련 내부체감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전 직원 대상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 추진 등을 권고하였다.   아울러 회사의 청렴 정책 개선 및 고도화를 위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정기적인 회의 개최와 소통 확대의 필요성 등 다양한 제언도 제시하였다.   정연복 한전KDN 준법경영실장은 “새롭게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국민권익위원회 자문 경험과 에너지공기업 관련 자문을 통해 쌓은 전력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가진 전문가이기에 윤리·부패방지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기대한다”고 말하며“외부 전문가의 객관적 시선과 의견을 통한 한전KDN의 청렴 제도개선과 자문 과정에서 내부 전문가와의 시너지 창출로 회사 청렴도 향상과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완성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청렴시민감사관을 비롯한 민·관 협력 강화와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부패·청렴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제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KDN 2025년 10월 2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화성특례시, 경기도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획득

(사진 출처 : 화성특례시청)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경기도 내 지방정부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시정 전반에 걸친 청렴성과 투명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국의 지방정부가 인증 도입을 시도했으나, 인증 절차가 까다롭고 검증 과정도 엄격해 경기도에서는 화성특례시가 유일하게 성과를 거뒀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조직 내 부패·뇌물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예방·개선하는 관리체계가 제대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기관, 기업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을 규정해 △조직의 반부패 목표 설정 △부패 리스크 진단 △개선방안 수립 △부패방지 모니터링 등 조직의 반부패 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화성특례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단계별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감사관실 주도로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청렴 전담 TF를 구성하고 각 부서에서 부패 취약 요인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직원을 ‘내부 심사원’으로 선발해 TF 활동에 참여시켰다. 이들은 직접 부패 리스크를 진단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했으며, 시는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조직 전반의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아울러 전문기관 컨설팅을 도입해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무자 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단순히 형식적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각 부서가 스스로 위험 요인을 찾아내는 내부 심사 과정을 거치면서 자율적 통제 능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시는 ▲리스크 분석 및 평가 ▲표준 프로세스 마련 ▲내부 심사 및 경영 검토 등 ISO37001이 요구하는 전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다.    화성특례시는 올해 초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례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4대 전략과 25개 세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과제에는 ▲시장 주관 ‘더 청렴 협의체’ 운영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서약 실시 ▲청렴이음 챌린지 ▲청렴전시회 등이 포함된다.   맞춤형 청렴교육은 신규 직원, 실무자,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설계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렴전시회는 직원뿐 아니라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청렴의 가치를 널리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시는 「화성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를 제정해 청렴 시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으며, ▲청렴 시민감사관제도 ▲부조리·갑질 신고센터(Help-Line) ▲적극행정 보호제도와 인센티브 제공 등 다각적인 제도를 운영하며 청렴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는 내년 4개 구청 신설로 행정수요가 크게 늘어날 상황에 대비해 청렴과 투명성을 행정의 핵심 원칙으로 삼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신뢰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화성특례시는 윤리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부패방지 의지를 대외적으로 확인받게 됐다”며, “특히, 화성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것은 청렴한 행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공직자와 시민 모두의 성과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국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내년 4개 구청 신설을 앞두고 행정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례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청 2025년 10월 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청렴이 경쟁력” 전남교육청-노조 손잡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 ‘조직문화 혁신과 미래세대 청렴교육 강화 실천’ 협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0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전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신안), 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이유근)과 ‘청렴 실천 협약(MOU)’을 맺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미래세대 청렴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정책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감사관 등 교육청 간부와 양 노조 위원장, 노조 간부 등 16명이 참석했다.   청렴 실천 협약서에는 다섯 가지 실천 과제가 담겼다. ▲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 전 직원 참여를 통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 부정 청탁, 갑질, 불합리한 관행 척결 ▲ 청렴 실천 이행과제 공동 개발 및 추진 ▲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가 주요 내용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청렴 협약은 우리 전남교육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학생들에게도 청렴의 가치를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양 노조 위원장들도 “조직 내부의 자정 노력을 강화해 청렴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렴 이행과제를 공동 개발해 추진하고,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청렴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 생활 속에서 청렴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교육청 2025년 10월 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시흥도시공사, ‘혁신·ESG경영위원회’ 공식 출범

(사진 출처 : 시흥도시공사)   -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혁신·ESG경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사의 혁신 및 ESG 경영 전략 수립과 고도화,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발간 등 주요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   위원회는 내부위원 4명과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외부위원에는 지방공공기관, 민간협력, 사업전략 기획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다. 위원 임기는 1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위원회는 연 4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필요시 수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회 회의에서는 위촉식 진행 후 4가지 안건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공사는 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검토, 전략 수립 자문 등을 정례화하고, 올해 말에는 ‘제6회 혁신· ESG경영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를 위한 추가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높이고,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또한 외부 전문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가능한 혁신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도시공사 2025년 10월 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마사회, ‘ISO 37001‧37301(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 통합인증 3년 연속 유지

- 2023년 최초 인증 후 매년 부패방지와 준법경영에 대한 의지‧성과 입증... 글로벌 수준 윤리·준법경영 확립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 37001·37301(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 통합인증을 3년 연속 유지했다고 밝혔다.   ISO 37001과 37301은 기관의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관리체계를 검증하는 국제적 표준으로, 조직의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성을 평가하는 대표적 글로벌 인증이다.   한국마사회는 모든 사업장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ISO 국제인증을 지난 2023년 최초 획득하였으며,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부패방지와 준법경영에 대한 기관의 의지와 운영성과를 입증해 왔다.    특히, 금년 사후심사에서는 △윤리경영 전담부서의 신설 △현장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는 청마패’ 운영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분야 내부통제 강화 △대상자별 맞춤형 윤리·청렴교육 도입 등의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ISO 37001·37301 국제 통합인증 유지는 일회성이 아닌 기관의 준법·윤리경영 문화의 내재화에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한 윤리경영체계를 지속 강화하여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2025년 10월 22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의정부도시공사, 청렴표어 공모전 개최

- 함께 만드는 청렴 문화,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의정부도시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표어 공모전’을 2025년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직원 포함)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반부패·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도시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으로 마련되었다.   공모 주제는 “함께 만드는 청렴 문화,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로 ▲공정하고 투명한 도시공사의 모습을 담은 희망적인 메시지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상징하는 문구 ▲청렴한 조직문화를 표현하는 참신하고 간결한 아이디어 등으로 응모자격은 청렴에 관심 있는 의정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1작품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https://www.uiuc.or.kr) 및 별도 안내되는 온라인 양식을 통해 진행된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장호 본부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 활동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 신뢰받는 도시공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향후 공사의 청렴 캠페인, 홍보물, 교육자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의정부도시공사 2025년 10월 10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전문가 칼럼

[박종선 칼럼] 기업 구성원의 신뢰구축과 책임윤리

지난 칼럼에서 노란봉투법의 취지가 산업 현장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6개월의 시행준비 기간 중 구체적인 운용지침 마련은 물론 시행 규정의 명확화 등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기업 자체적으로 간과해서 안 될 중요사항은 모든 기업 구성원, 노사의 윤리적 책임의식이 더욱 고취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연초 이래 악화되고 있는 경영환경과 불확실성에 대해 노사 간 공통된 인식을 확고히 하고, 전사적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적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업 구성원으로서 노사는 서로가 생존과 성장의 기반인데, 협력의 이익에도 불구하고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모두가 손해를 보고, 경영기반을 취약하게 만든 많은 사례를 성찰할 필요가 있다.   돌이켜 볼 때, 기업 구성원 간의 관계, 특히 노사관계에도 도덕 윤리가 있고 원칙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약속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 일을 믿고 맡기는 신임(信任)과 일을 틀림없이 완수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는 책임(責任)의 원리이다. 이것이 곧 신뢰의 원칙이자 책임윤리이다. 옛말에도 말을 하면 믿을 수 있어야 하고 행한 일은 끝까지 노력하여 반드시 좋은 결실을 거두어야 한다고 했다(子曰, 言必信 行必果 ; 論語 子路篇). 실천이 구두선에 그치고 용두사미로 끝난다면 협력의 효과를 거둘 수 없다. 서로를 보는 눈이 불안하고 무책임하다고 생각되면 그것은 잘못된 관계다. 윤리적 자본의 핵심인 신뢰의 형성이 필요한 것이다.   신뢰라는 뜻의 단어(Trust)는 독일어 ‘Trost(편안함, 위안)’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의존할 수 있는 느낌을 말한다. 물론 기업 구성원인 직원과 기업과의 관계에는 서로의 ‘기대’가 있기 마련이다. 상호 간 기대를 얼마만큼 충족하는가가 소통과 이해, 의존과 믿음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기업이 직원으로부터 원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영목표 달성이나 업무성과에 대한 기대이다. 또한 업무상의 기밀 유지, 팀워크와 조직 일원으로서 회사에 대한 충성심(loyalty), 팔로워십(followership) 등이다. 직원이 기업으로부터 원하는 것은 적정한 보수, 공정한 대우, 인권 존중, 쾌적한 작업환경, 합리적인 업무처리 절차 등이다. 이렇듯 서로의 많은 이해관계와 입장이 있기 때문에 구성원 간, 특히 노사 간 협상과 의사소통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끊임없이 소통하고 서로의 이해를 높여야 한다. 신뢰는 상호협력의 기반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당면한 리스크 관리를 아무리 강조한다 해도 구성원 모두에게 설득력을 갖지 못할 수도 있다.경영환경 악화와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은 기업 CEO나 경영진, 관리책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이나 현장에서 일하는 일반 직원들에게는 그렇지 못하다. 자신의 업무와 별로 관계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알려고도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매출 증대, 성장과 이익을 내지 못하면 적정한 보수를 받기 어렵고 자신과 가족, 기업의 미래도 밝지 않다. 신뢰와 소통 원활화는 기업 전체의 이익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정보 공유와 지식 확대를 통해 문제점을 복합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을 마련하게 되는 셈이다.    올해 우리나라 제조기업들의 경영실적이 코로나 때보다 부정적인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상의가 발표한 ‘2025년 기업 경영실적 전망 및 애로요인 조사(2025.10.21.)’에 따르면 제조기업 가운데  75.0%가 올해 영업이익이 연초 설정한 목표 수준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던 2020년 조사보다도 부정적이다. 비용 측면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원자재가 상승(42.5%)과 인건비 상승(30.4%)에 이어 관세 증가(8.9%), 금융비용(8.0%) 순이다. 대한상의는 ‘기업들은 올해 국내외 정치·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동 속에서 대외적으로는 관세 부담, 대내적으로는 내수침체 및 비용 상승 등 복합 리스크를 한꺼번에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국회와 정부가 입법을 통해 우리 기업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야 할 적기라고 강조했다(연합뉴스 외 2025. 10. 20.)   기업은 자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무엇보다 구성원 간, 특히 노사 간 확고한 신뢰 속에 직무윤리를 실천한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 복합위기에 부응하여 한 차원 높은 책임의식 고취라 하겠다. 환경변화에 대한 판단, 대응책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전체로서 일관성 있게 그리고 분담된 직무를 책임있게 실천하는 전사적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성원간, 노사간 소통의 상시화, 원활화와 함께 투명한 경영정보와 교육이 필요하다. 소통과 교육 과정에서 질서와 양보, 화목, 남을 존중하는 이른바 예의(禮儀) 정신은 물론 그 바탕이 되어야 한다. 소통 원활화를 지원하는 신고시스템 운영도 필요하다. 직원 개개인은 신뢰형성의 역군이다. 이를 위해 첫째 정직·청렴해야 하고, 둘째 책임의식이 높아야 하며, 셋째 성실· 근면해야 하고, 넷째 업무개선에 대한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많은 경영 성공사례를 되세겨 보아야 하겠다.     2025년 10월 30일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이사 박종선

[정봉수 칼럼]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통해서 본 입증책임 및 일회성 폭언의 판단기준

I. 문제의 제기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2019년 7월부터 시행된 이후, 우리나라 기업에 많은 변화가 긍정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그러한 변화는 기존의 경직된 상명하복의 조직문화가 아니라 직장 생활을 통해서 개인의 인격을 향상하고 행복추구권이 보장되는 문화가 성립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직장 내 괴롭힘의 방지법이 도입된 초창기에는 누가 보더라도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할 수 있는 폭력행위, 폭언, 사적업무 지시, 따돌림, 업무배제, 과도한 업무부여 등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던 사소한 직장 내 괴롭힘의 문제들 까지 제기되고 있어 기업들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    본문에 다루는 직장 내 괴롭힘의 사례가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신입사원이 회사에서 적응하는 와중에 상급자의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서 정규직이 되지 못할까 하는 우려 때문에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한 사건으로 앞으로 기업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 특히 눈 여겨 볼 문제는 ① 근로자가 주장하는 내용에 대한 입증책임이 전적으로 근로자에 있다는 사실과 ② 일회성 폭언 등도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이다. 아래의 사례를 살펴보고, 위의 2가지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해보고자 한다.     II. 직장 내 괴롭힘 사례 1)   1. 사건 개요    본 사건은 근로자(여성, 신청인)가 A 회사의 계약직으로 입사하여 정규직 채용을 목표로 근무하던 중 직장 상사(여성, 피신청인)의 괴롭힘으로 정규직 가능성이 줄어들자 그 직장 상사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을 회사에 신고한 사례이다.    신청인은 2025. 6. 24. 본사 컴플라이언스 창구를 통해 피신청인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하였다. 이에 회사가 자체적으로 사내 조사를 실시하였고, 직장 내 괴롭힘이 없었다는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하였다. 회사의 결과에 대해 신청인은 불복하여 2025년 8월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하였다.    2025. 9. 30. 지방노동청은 회사에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요구하였다. 이에 회사는 조사의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외부의 전문 노무법인을 선임하여 조사에 임하게 하였다. 이 사건을 맡은 공인노무사는 2025. 10. 18 부터 약 10일간에 걸쳐 신청인이 지방노동청에서 주장한 내용에 따라 본인의 피해주장을 목격한 참고인 4명을 포함하여 신청인과 피신청인을 조사하였다.   신청인이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청인은 본인이 ① 계약직으로 입사한 다음날부터 피신청인의 ‘정규직 채용’ 관련 협박성 발언을 시작하여, ② 피신청인 제대로 된 업무인수인계를 하지 아니하여 본인의 업무를 하는데 있어 상당한 불편함(과도한 근무, 실수 등)이 있었으며, ③ 이로 인해 본인의 잦은 업무 실수가 있었음에도 이런 상황을 고려하지 아니한 채 피신청인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면담노트’를 통해 신청인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라는 취지로 면담노트에 사인을 강권한 업무적 불이익이 있었다. ④ 평소 신청인을 제외하고 식사를 하러 가는 행위 등 집단 따돌림을 주도 한 행위 및 ⑤ 평소 업무 중 피신청인이 신청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행위가 있었으며 이러한 행위가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2. 사건 조사 내용과 결과     (1) 피해주장사실 ① : 협박    1) 신청인, 피신청인, 참고인 셋이 함께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신청인의 ‘정규직 채용 발언’을 한 사실에 대해    평소 피신청인은 본인의 업무환경에서 비추어 볼 때 ‘정규직’이라는 단어를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일관되게 하고 있다. 당시 식사자리에 함께 참석한 파견근로자인 참고인 또한 최초 진술(올해 6월경에 진술한 사내조사)과 일관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점에서 신청인, 피신청인과 참고인가 함께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① 참고인과 ‘정규직 전환’ 관련에 대한 질문을 한 정황이나, ② 피신청인이 “신청인이 나가면 그 자리에 네(참고인)가 들어올 수 있으니까 그때까지 버터라” 라는 발언을 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2) 신청인과 피신청인 둘이 대전으로 출장을 가던 중, 피신청인이 신청인의 자리를 위협하는 발언 (정규직 채용관련)을 한 사실에 대해    올해 4월경 운전을 하면서 신청인과 피신청인이 타 지역으로 출장을 가던 중 도중 ‘정사원 채용 관련 대화’가 오간 사실은 있으나, 과거 부서내에 정사원 전환 관련 사례(정사원이 된 경우와 그렇지 않았던 경우) 에 대한 설명이 거친 것이었다. 더구나, 신청인은 피신청인이 본인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하여 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소속 본부의 상사(피신청인 보다 높은 직급)에게 확인한 적이 있었다. [피해주장 사실 ①에 대한 조사자 의견] 신청인 본인의 채용행태 (계약직)와 신청인을 둘러싸고 있는 근무환경 및 피신청인을 통한 과거 정규직 전환 사례를 접하며 회사 내 본인의 자리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을 동시에 느꼈을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다만, 신청인이 주장한 사실과 달리 실제 함께 근무한 동료(참고인) 및 상사(피신청인)의 진술 내용은, 신청인 자리에 대한 위협을 느낄 정도의 협박성 발언으로 보기 어렵다.    (2) 피해주장 사실 ② : 감시    1) 피신청인이 신청인의 뒷자리에 않자 모니터 내용을 감시한 사실에 대해    신청인이 입사일 이후 근무하고 있는 사무소는 전 사원 자율좌석제로 운영하고 있다. 신청인은 피신청인이 업무 중인 본인의 작업내용을 하나하나 확인하거나 피신청인 본인의 부재 시 참고인 함께 근무하는 파견사원들을 통해 신청인을 감시하였다고 진술하였다. 이에 신청인, 피신청인 등의 진술 내용에 비추어 볼 때 피신청인이 신청인의 업무 내용을 확인 사실은 인정된다.    다만, 신청인 당시 업무를 배우고 있었던 상황이었던 점, 신청인의 업무가 홀로 수행하는 업무가 아닌 파견사원들과 업무의 연속선 상에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피신청인은 신청인이 정확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취한 행동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은 행위에는 해당되지 아니한다.    2) 피신청인이 30분 단위 호출을 하였다는 사실에 대해    신청인이 피해사실을 주장하는 30분 단위 호출(또는 보고)의 경우, 당사자의 진술한 내용에 비추어 볼 때 업무와 무관한 사항에 대한 보고가 아닌 업무진행상황과 관련하여 확인 차 불어봤을 사실의 개연성이 높고, 업무의 진척을 파악하려는 목적의 호출(또는 보고)이라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은 행위로 보기 어렵다.    [피해주장 사실 ②에 대한 조사자 의견] 신청인이 주장한 내용을 종합해 볼 때, 업무인수인계 과정에서 피신청인이 보인 행위(모니터 내용 확인, 30분 단위 보고)는 신청인의 업무상 실수를 엄하게 다그치고자 할 목적인 ‘감시’가 아닌, 소위 ‘마이크로매니징’ (Micro Managing), 즉 상사가 구체적인 업무지시, 사소한 부분까지 관리, 감독하는 형태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관리방식으로 인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 관리자로부터 통제(감시)를 당한다고 느낄 수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나, 본 건에 비추어 보자면, ① 신청인은 불가피하게 업무상 파견사원과 협업이 필요하였던 상황이었고, ② 당시 신청인은 피신청인으로부터 업무인수인계를 받고 있었기에 이 과정에서 피신청인이 부하직원을 지도를 하기 위하여 취했던 방식으로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었다고 볼 수 없다.    (3) 피해주장사실 ③ : 집단 따돌림 주도 - 신청인을 제외하고 식사를 하러 갔다는 사실에 대해    신청인은 피신청인이 따돌림을 주도하여 본인과의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진술하나, 참고인1, 참고인2, 참고인3, 피신청인의 진술내용(본인이 먼저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여…)에서 볼 때, 피신청인의 따돌림으로 인하여 식사를 한 것으로 볼 만한 사정은 없기에 이와 같은 피해주장사실은 인정하기 어렵다.   [피해주장 사실 ③에 대한 조사자 의견] 상기 진술내용을 종합하여 볼 때 신청인이 제출한 자료(일기), 조사과정에서 주장한 ‘집단 따돌림’의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4) 피해주장사실 ④ : 업무적인 불이익(면담노트를 작성하여 사인을 강권한 행위)   사실상 신청인의 ‘직장 내 괴롭힘’ 진정제기의 원인이 된 ‘면담노트’와 관련하여 신청인은 ‘면담노트’의 작성을 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사인을 강권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실제 면담과정에서 참여한 피신청인은 ‘면담노트’를 작성하는 취지(업무개선)에 대해 설명하였다고 하여 당사자 간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면담노트와 관련한 면담의 분위기에 대해 당사자 간 인식 차이가 있으나 신청인이 제출한 면담일지의 개선요청 시기 중 ‘추후확인’으로 작성한 부분과 이에 대한 피신청인의 진술에 비추어 볼 때, 면담 분위기는 신청인에게 작성을 강요한 분위기는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    [피해주장 사실 ④에 대한 조사자 의견] 상기 진술 내용을 종합하여 볼 때, 신청인은 평소 피신청인과 진행했던 면담(비교적 간단하게 구두로 진행)과 달리 이번 면담에서는 ‘면담카드’가 등장하여, 이전과는 다른 면담이라고 오인했을 가능성이 있고, 시기적으로 면담을 진행한 것이 신청인 입사한 후 3개월이 경과된 시점이어서 ‘수습기간’ 동안 진행한 평가로 오인할 만한 가능성이 농후 하였다.    다만, ‘수습기간은 근로계약 개시일로부터 3개월로 한다’는 신청인의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어 있고 면담을 진행한 시점은 6월17일로 신청인이 입사한 지 3개월이 경과 된 시점이었고, 피신청인이 면담(1차) 당시 ‘평가가 아니고 업무 개선을 위하여 진행되는 면담’이라는 점을 신청인에게 누차 설명하였다는 진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신청인의 주장과 달리 해당 ‘면담노트’는 신청인을 평가하고 이 결과를 통해 근로계약을 해지하고자 진행된 취지(업무적인 불이익)가 아니였다는 사실의 개연성이 있으며 이는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은 행위로 보기 어렵다.    (5) 피해주장사실 ⑤ : 인수인계 미이행(입사 후 직전부터 인수인계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업무 하는데 상당한 불편함을 조성 등)   신청인, 참고인과 피신청인의 진술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피신청인 신청인들의 입사 후 인수인계를 이행하지 않았던 사정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피신청인이 직접 만든 매뉴얼을 신청인, 참고인에게 배부하였고 이를 통해서 인수인계를 진행한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청인은 업무인수인계 과정에서 피신청인의 피드백이 정확하지 않아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5월 중순 경에 피신청인이 큰 소리로 “신청인 때문에 참고인이 집에 못가시고 계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 그 밖에도 신청인은 비슷한 시기에 본인의 업무를 하던 중, 피신청인이 ‘평소보다 큰 소리’로 신청인을 질책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신청인이 제출한 자료(일기) 및 참고인의진술 내용을 검토한 바, 그러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인정이 된다.    [피해주장 사실 ⑤에 대한 조사자 의견] 신청인이 업무인수인계 과정에서 본인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업무인수인계 미이행은 피신청인 입사 후 신청인, 참고인에게 매뉴얼을 배부하여 인수인계를 진행했던 사실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피해사실은 인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신청인이 조사과정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피해주장사실은 아니나, 조사과정에서 참고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업무시간 중 타인이 신청인과 피신청인 쪽을 여러 번(2번) 쳐다볼 정도의소리가 들렸다고 진술하였고 참고인이 ‘예민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에서 볼 때, 피신청인이 신청인게 짜증 등을 수반하여 말을 했을 개연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전 사원에게 오픈 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사무소의 좌석배치 상황, 참고인을 포함하여 다수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중 타인이 쳐다볼 정도의 소리를 냈다는 점, 그로 인하여 신청인을 포함하여 목격자 또는 불편한 상황을 애기했던 점을 고려하자면 이는 ‘업무의 적정범위’를 넘는 행위라 판단할 수 있다.    3. 직장 내 괴롭힘 판단 신청인이 주장한 피해사실 중 ① 협박성 발언, ② 인수인계 미이행, ③ 업무적 불이익, ④ 집단 따돌림, ⑤ 감시는 모두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선 괴롭힘 행위라고 판단되지 않는다. 그러나, 신청인이 주장하지 않았지만, 조사과정에서 밝혀진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고성으로 신청인에게 질책한 부분은 일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이 된다.      III. 사례를 통해서 본 주요 쟁점 검토    1. 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의 입증책임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입증책임은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근로자에게 있다는 사실이다. 이 경우, 본인의 진술만 있는 경우와 증거 없이 참고인 진술만 있는 경우 등이 문제가 된다. 구체적인 증거나 목격자 없이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직장 내 괴롭힘의 특성상 직장 내 괴롭힘의 조사과정에서 직장 내 괴롭힘의 입증 문제가 중요한 문제로 작용한다. 직장 내 괴롭힘 조사가 이루어지는 경우 조사과정에서 신고자는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이 있었음을 증명해야 하고, 그 반대로 행위자는 그러한 행위가 없었거나 그러한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이 되지 않음을 입증해야 한다. 2)   조사과정에서 이메일, 메신저, 핸드폰 녹취록, CCTV 등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가 있는 경우에는 사실로 규명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당사자와 참고인의 진술에 의존하여 조사가 이루어진다. 이 경우,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상세하더라도 구체적인 입증자료가 없는 경우에는 사실로 인정되지 않는다. 물론 피해근로자 진술만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인정이 불가하다고 단정지어 판단하기에는 곤란하나, 피해근로자 진술을 뒷받침할만한 정황이나 다른 요소들이 추가로 제시되어 진술을 사실로 인정할만한 개연성이 발견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목격자인 참고인의 조사가 필수적이다. 3)   이와 관련하여 진술된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에 대해서 법원은 “각 진술의 개관적 합리성, 구체성, 일관성을 비교하며, 관계자들의 형태를 면밀히 대조하여 각 진술의 신빙성과 증거가치를 평가한 다음, 원고가 주장하는 각각의 불법행위 사실에 대한 증명 여부를 심리하고 판단하여야 한다” 4) 는 판단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판단한 판례의 내용을 보면, ① 진술과정에서 사용자가 특정 답변을 유도하거나 강요하였는지 여부, ② 진술의 구체성 및 상세성, ③ 피해자의 진술과 목격자 진술 일치여부, ④ 허위 진술 동기 유무 등을 통해 판단하고 있다. 5)     2. 일회성 폭언 등도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일상적으로 사업장에서 이루어지는 일회성 폭언 등이 직장 내 괴롭힘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근로기준법의 직장내 괴롭힘 정의에 따르면, 상사의 단발성 또는 일회적인 행위라도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이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판례에서는 이러한 인격권의 침해하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 위법성을 판단함에 있어 지속성과 반복성을 중요한 판단 요소로 보고 있다. 6) 예를 들어, ① 상급자의 발언이 문제가 되어 징계처분이 내려졌던 사건에서는 다양한 행위유형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 해당여부가 구체적으로 검토되었는데, 그 중 하나로 신고자들에게 대하여 ‘니들 대학 나왔잖어, 근데 이것도 못하냐’, ‘대학나온 사람이 이정도는 해야지’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해 당법원에서는 이것이 일회적 발언이었던 점 등을 고려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하지 않은 바 있다. 7) 이와 반대로 ② 사회복지사 선, 후배 간의 직장 내 괴롭힘 및 폭행・상 해가 문제되었던 사건에서는 약 4개월에 걸친 사회복지사 선배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폭언이 사회복지사 후배의 우울장애를 발생시켰다는 점 등을 고려해 상해죄가 인정된 바 있다. 8)      IV. 결론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도입된 이후, 상식적인 직장 내 괴롭힘의 요소들은 많이 사라졌고, 이는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상당한 이해와 인식을 가져와, 직장문화의 개선과 함께 근로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격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구시대의 가부장적 문화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 MZ 신세대의 근로자와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사례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되던 초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아주 사소한 괴롭힘 사례였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많은 회사들이 경험하는 직장 내 괴롭힘의 일반적 사례가 되고 있다. 따라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철저한 인식과 교육을 통해서 회사는 보다 나은 일하기 좋은 작업장을 제공해야 할 것이고, 근로자들도 본인들이 직장 내 가해자가 될 수 있고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자신들의 직장 내 역할과 행동이 함께하는 조직생활에 적합한 것인지 다시금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 1) 박숙자 노무사 상담사례를 재편집하여 인용, 2025년도 공인노무사 정기연수 자료.  2) 대법원 2010. 10. 28. 선고 2008다6755 판결.  3) 오세웅, 김동욱,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사용자의 조사 의무와 입증내용” 충남대학교 ‘법학연구’ 제34호, 2023. 5.  4) 대법원 2021. 11. 25. 선고 2020다270503 판결. 5) 대전고등법원 2022. 9. 1. 판결 2021누13450 등 판결.  6) 최홍기, “직장 내 괴롭힘 논의 및 사례분석과 법적 과제”, 사회법연구, 제47호, 2022년 8월. 7) 대전지방법원 2021.11.9. 선고 2020구합105691 판결 8) 서울북부지방법원 2021.3.22. 선고 2020고단3909 판결   2025년 10월 28일 강남노무법인 대표 정봉수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자문단  

교육자료 소개

자주 인용되는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 (25년 10월)

1. 한국   (1) 벤처보다 기존 기업에 더 절실한 ‘기업가 정신’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은 ‘기업가(企業家) 정신’을 보통 벤처 창업과 비슷하게 보지만 이는 오히려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기존 기업에 더 절실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0월 15일 이같이 밝히고 오랜 기업의 타성이 조직 내 새로운 생각의 싹이 자라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므로 사내 벤처 및 *CVC 제도 도입 등을 통해 기업가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사내 기업 아이디어가 사내활동과 이어져 성장 비전으로 발전해나가는 조율자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 각 기업들은 기업가 정신 함양의 핵심 자원인 조율자의 육성과 역량 강화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CVC 제도: 기업형 벤처 캐피털(Corporate Venture Capital)의 약자로서 일반 기업이 벤처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설립한 투자회사를 가리킨다.    (Key Word: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 기업가 정신, 벤처, CVC, 조율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posri.re.kr/kor/bbs/bbs_view.do?mmcd=2402221432440016120&cate=2403071010350015910&num=8905     (2)  EU,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규제 대폭 완화 움직임   유럽의회는 유럽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관련 규제 대상을 크게 줄이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달 말 최종 표결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국내 환경 전문 사이트 그리니엄(Greenium)이 지난 10월 11일 전했다.   유럽의회는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은 직원 1천 명 이상이고 연간 매출 4억 6천만 유로 이상 기업, ‘기업지속가능성실사지침(CSDDD)’은 직원 5천 명 이상, 매출 15억 유로 이상의 기업에만 적용하기로 했다.   유럽의회의 이 같은 움직임은 EU가 민간 대기업의 ESG 보고 의무를 25%, 중소기업의 의무를 35% 줄이려는 계획에 따른 것인데, 이러한 지침은 유럽 기업의 공급망에도 적용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아주 컸다.   (Key Word: 유럽의회, 지속가능성, 그리니엄,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 ESG)   자세한 내용은 https://greenium.kr/news/63356     (3) 한국인의 특허 출원, 국내외 모두 세계 최다   올 상반기 한국인의 특허 국내 출원과 함께 주요 선진국(미국, 중국, 일본, 유럽)에 출원한 건수가 세계 최다의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처가 지난 10월 12일 밝힌 바에 따르면 한국인이 올 상반기 국내에 특허 출원을 한 것은 82,472건으로 국적별로 가장 많았고, 한국인이 주요 선진 5개국에 특허 출원 건수도 127,247건으로 국적별로 한국인이 가장 많았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인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지식재산권 확보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당국은 풀이했다.   (Key Word: 특허 출원, 지식재산처, 지식 재산권)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po.go.kr/ko/kpoBultnDetail.do?ntatcSeq=20642&aprchId=BUT0000029     (4) 정부의 배임죄 폐지 방침에 전문가들 반발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지난 10월 13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충분한 대체입법 검토 없이 배임죄 폐지를 서둘러 발표한 것은 주주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ESG경제』는 이날 보도에서 “지금도 경영 판단의 원칙에 따라 합리적 정보 수집과 신중한 결정을 거친 선의의 경영자는 손해가 발생해도 배임 책임을 묻지 않고 있다”는 이 포럼의 취지를 전했다.   배임죄는 경영자가 회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이해관계자의 신뢰에 반해 불법적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처벌, 기업과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는 장치일 뿐 선의의 경영자는 지금도 충분히 보호되고 있다고 포럼은 주장했다.   (Key Word: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배임죄, 『ESG경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esg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46     (5) 40~50대에 날벼락, 곳곳에 희망퇴직 터져    속칭 1류 회사, 2류 회사 가리지 않고 추석 전후하여 40~50대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 회사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헤럴드경제』가 지난 10월 5일 보도했다.   ‘LG헬로비전’은 창사 이래 두 번째로 희망퇴직을 받는 셈이고, ‘SK스케어’의 자회사 ‘11번가’, ‘마이크로소프트’도 5천 명 이상의 해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도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이 같은 40~50대의 희망퇴직 러시는 일반적으로 30대 미만 젊은 인력 비율이 50대의 비율보다 감소하고 있는데다가 기업 업무의 AI 대체가 빨라지면서 앞으로 고령자 중심의 희망퇴직은 더욱 커질 것으로 이 보도는 전망했다.   (Key Word: 희망퇴직, 『헤럴드경제』, AI)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sn.com/ko-kr/news/     (6) “지금 일이 불만스러워도 현 직장에 더 버티겠다”     채용 불경기가 심화되면서 지금 하는 일이 불만스러워도 현 직장에 더 다녀야겠다는 사람이 83.3%나 되었다고 인터넷 매체 『더스쿠프』가 지난 10월 11일 보도했다.   『더스쿠프』는 현재 하는 일이 재미없어도 지금과 같은 경기 침체 상황에서는 섣불리 자리를 옮기는 것보다 현 직장의 유지가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76.8%나 되었다는 조사 전문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의 조사 결과를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생활 태도는 여전히 회의적이어서 직장인 10명 중 7명이 ‘현재 맡은 일에 영혼까지 담아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72.7%나 되었고, ‘충분한 보상이 없다면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다’가 71.8%나 되었다고 한다.   (Key Word: 채용 불경기, 『더스쿠프』,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574   (7) 구직자들 회사 선택에 가장 중시하는 건 임금수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미취업 청년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들어가고 싶은 회사의 기준은 ‘임금수준’이고 그 다음이 워라밸 등 근무 환경과 직무 적합성 등이었다고 지난 10월 16일 발표했다.   경총의 이번 조사 대상은 미취업자이면서 구직활동 중인 20~34세 남녀들이었는데 이들은 최근 대두된 정년 연장 논의와 관련, 정년이 연장되면 신규채용의 감소가 우려된다고 응답한 사람이 70.8%에 이르렀다.   취업 준비 과정에 가장 도움 되는 지원 제도는 ‘인턴 또는 직무 경험 프로그램’이었는데(42.8%), 이 같은 현상은 특히 대학 재학 중인 미취업 구직자에 가장 두드러졌다(54.1%).    (Key Word: 한국경영자총협회, 인턴, 정연 연장, 신규채용)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efplaza.com/web/pages/gc79582b.do?siteFlag=www&mnuId=&returnUrl=&bbsAuth=0&bbsFlag=View&nttId=18986&bbsId=0001&bbsIds=0024%2C0018&pageIndex=1&pageUnit=7     (8) 중국 초저가 상품 국내 시장 황폐화   가격이 국내 유사 제품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중국 싸구려 상품이 국내 시장을 급속히 파고들면서 중소기업들이 생존의 기로에 몰리고 있다고 『한경 비즈니스』가 지난 10월 18일 보도했다.    실제로 중소기업중앙회의 실태 조사에 따르면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진출로 피해를 당했다는 중소기업이 96.7%에 달했고 그 중 79%는 사실상 대응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직구도 폭발적으로 늘어나 지난해 거래액이 5년 전에 비해 3배 늘어난 8조 원에 이르렀는데 EU나 호주가 면세 한도를 낮추고 있는데도 한국은 여전히 150 달러 이하 면세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이 보도는 전했다.   (Key Word: 중국 싸구려 상품, 이커머스, 중소기업, 해외직구, 한경 비즈니스)   자세한 내용은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510186793b     (9) AI 인재는 ‘학력’보다 ‘숙련’ 우선으로 접근할 필요   AI가 보편화됨에 따라 모든 고용의 주요 기준이었던 ‘학력’이 후퇴하고 실질적으로 AI를 다룰 수 있는 기술 역량, 즉 숙련이 더 중요한 기준(skills-first)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이현경 연구위원은 지난 10월 14일 이 같은 취지의 글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반복적이지 않거나 심지어 창의적인 직무까지도 AI가 대체 가능해지면서 AI의 숙련도가 학력보다 더 중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OECD 보고서에 사원 채용 때 ‘학위’보다 AI ‘숙련도’가 우선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고 실려 있고, 국내에서도 AI 관련 구인 광고의 약 36%가 ‘학력 무관’, 48%가 ‘경력 무관’으로 되어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Key Word: 학력, 숙련, 통신정책연구원(KISDI), 이현경)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sdi.re.kr/bbs/view.do?key=m2101113043145&bbsSn=114747     (10) 글·그림·음악 등 인간의 창작 영역까지 뻗어간 AI    생성형 AI가 단순한 언어 처리에서 이미지, 음악, 영상 등 인간의 창작 영역까지 넘나들며 AI가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창작 파트너로 떠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국내 디지털 콘텐츠 전문 IT 기업 ‘Ion Communication’은 지난 9월 25일 이 같은 글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AI가 텍스트에 맞는 이미지 생성은 이미 옛말이고 자연어 명령만으로 복잡한 영상 편집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음악도 사용자가 손쉽게 생성할 수 있어 전문가들만 가능했던 창작의 문턱이 낮아짐으로써 누구나 글 쓰고, 영상 만들고, 음악을 지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다만 저작권 문제와 AI 사용 상 윤리적 문제는 남는다고 했다.    (Key Word: 생성형 AI, ‘Ion Communication’, 저작권)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on.net/pr/newsletter/it_news/1246637_2480.html     (11) “소비자 불만 이용후기의 비공개 처리는 명백한 불법”    공정거래위는 전자상거래에서 소비자가 불만족스럽다고 올린 이용후기를 비공개 처리한 ㈜퍼스트엔터테인먼트와 ㈜한국유기농에 각각 시정명령과 과태료 5백만 원을 물리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2개 통신판매사업자의 이용후기 비공개가 전자상거래법상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Key Word: 공정거래위, 이용후기)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tc.go.kr/www/selectBbsNttView.do?bordCd=3&key=12&searchCtgry=01,02&nttSn=46497     (12) 중소기업의 80.0%가 개성공단 재가동 시 입주 의향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9월 22일~10월 1일 제조 중소기업 5백 개 사(과거 개성공단 입주기업 124개 포함)를 조사한 결과 80.0%가 재가동 때 들어갈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전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질문에서 응답 기업의 45.5%가 남북경제협력이 한국의 경제발전과 기업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 중국이나 베트남 등에 대비, 북한의 투자환경이 유리하다는 업체도 36.6%였다고 했다.   남북 경협의 장점으로는 △인력 확보의 용이(25.1%), △지리적 접근(21.0%),  △언어와 문화의 유사성(18.9%), △원자재나 자원 확보의 용이성(15.6%) 등을 들었다.   (Key Word: 개성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남북경제협력)    자세한 내용은 https://fv.kbiz.or.kr/v/q5jsqI5crCj#1   (13) 의료현장 간호사 절반가량이 폭언 등 괴롭힘 당해   대한간호사협회는 지난 10월 14일 의료현장의 간호사 절반가량(50.8%)이 의료현장에서 폭언과 괴롭힘 및 갑질을 당했고, 가해자는 선임 간호사와 의사 그리고 환자 및 보호자였다고 발표했다.   의약 전문 인터넷 매체 『라포르시안』은 간호사 인권침해의 근본 원인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 때문이고 과도한 업무와 교대근무 시 위계 갈등의 심화, 그리고 피로 누적이 이런 악순환의 이유라는 게 간호사협회의 견해라 했다.   이 협회는 간호사의 직장 내 갑질 문화는 선후배 간 권위적 문화와 부적절한 언행의 반복, 그리고 이를 견디지 못한 간호사들의 이직 현상이야말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Key Word: 대한간호사협회, 간호사, 갑질, 괴롭힘, 『라포르시안』)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280     (14) 산후조리원의 과반이 서울 · 경기에 집중      저출산 문제 해결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산후조리원의 과반수(57.1%)가 서울과 경기에 편중하고 있는 데다가 전체 산후조리원 466개소의 대부분(95.5%)이 민간 운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매체 『시사위크』 보도(10월 6일)에 따르면 전국에 21개가 있을 뿐인 공공 산후조리원의 경우도 강원과 전남에만 있을 뿐,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세종 · 충북 · 전북에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후조리원 소재의 지역별 편차도 컸고 이용료 상승률도 4년 동안 거의 30%에 이르렀으며 이용료 자체도 높아(서울의 평균 이용료 477만원) 서민들의 이용에 큰 벽을 느끼게 한다고 했다.    (Key Word: 산후조리원, 『시사위크』, 이용료)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644     (15) “소수의 친구 있는 것만으로 성공한 삶”    우리나라 성인들의 대부분이 친구는 소수의 몇 사람으로 만족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82.1%나 되었다.   조사 전문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10월14일)에 따르면 3/4에 이르는 사람들이 소수의 인간관계에 집중하고 있고, 친구는 적을수록 좋다는 사람이 거의 22.5%이며 친밀한 관계의 친구는 1~3명 정도가 과반(57.6%)을 훨씬 넘겼다.   이처럼 소수의 인간관계 선호에는 타인과의 관계 유지에 피곤을 느끼는 사람이 거의 절반(47.8%)에 이르고 있듯이 타인과의 감정 소모를 줄이고 그만큼 자신에게 집중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Key Word: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 인간관계, 감정 소모)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rendmonitor.co.kr/tmweb/trend/allTrend/detail.do?bIdx=3286&code=0401&trendType=CKOREA&prevMonth=¤tPage=1     (16) 프로야구 총생산유발효과 약 1조 1천 1백억 원 추정    프로야구의 총생산유발효과는 약 1조 1,121억 원으로 추산되고 총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4,653억 원, 총취업유발효과는 약 9,569명으로 추산되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프로야구 관중 수가 약 1,089만 명으로 관람객 1명당 평균 지출을 5만 원으로 봤을 때 이들의 식음료(2,574억 원), 입장료(1,964억 원), 교통비(1,024억 원)를 합치면 5,563억 원이 된다고 추산했다.   연고지별로 운영되는 프로구단의 특성으로 보아 이러한 생산유발효과는 지역별로 달랐는데 서울이 물론 제일 크고(1,585억 원) 이어서 광주(741억 원),  부산(658억 원), 대구(636억 원), 인천(617억 원)의 순이었다.    (Key Word: 프로야구, 현대경제연구원,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취업유발효과)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i.co.kr/kor/report/report-view.html?bmain=view&uid=97802     2. 일본   (1) 불확실성 시대 리더십의 핵심은 상상력    인재 관리 글로벌 기업 Adecco 그룹은 지난 10월 8일 경영환경 불확실성 시대의 리더는 폭 넓은 지식(Knowing)과 실천력(Doing), 정체성(Being)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상상력(Imagination)이 가장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Adecco는 1990년대 초 바람직한 일본 조직의 리더십 유형은 카리스마 형이었다가 2000년대 이후에는 공감형 리더가 중요해졌는데, 앞으로의 리더에게는 사람에 대한 이해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상상력이 핵심 역량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직 전체가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상 여백을 남겨 놓을 필요가 있고, 자율성을 자극할 수 있는 질 높은 질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ey Word: 불확실성 시대, 상상력, 자율성, 창의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deccogroup.jp/power-of-work/361     (2) 경단련(經団連), 산학 협력 실태조사    일본 재계를 대표하는 경단련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AI · 디지털 전환에 따라 인적자본 강화야말로 산업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인식 아래 한 달여에 걸쳐 대학과 산업체 간 교류의 실태를 조사, 지난 10월 6일 발표했다.   대학과의 인재 교류에서 기업에서 대학으로 인재를 파견한 적이 있는 기업은 80%에 이르렀고 교류 효과를 느낀 기업은 93.4%, 앞으로 산학 연계를 확대하고 싶다는 기업은 66% 이상으로 산학연계에 관심이 많았다.   기업들은 산학 연계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기업 현장에 직결되는 내용으로 해 줄 것과 학습 결과의 인증제도 실시, 산학 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 자격 취득자에 인센티브 부여, 그리고 보조금이나 세제 우대 등을 건의했다.   (Key Word: 경단련, 인적자본, 산학 연계, 산업경쟁력)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eidanren.or.jp/policy/2025/068_kekka.pdf     (3) 일 정부, 노동력 부족 대비 ‘AI 로봇 산업’ 적극 육성    일 정부(경제산업성)는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에 대비, AI와 AI를 탑재한 로봇(AI-Robot) 산업을 일본 전체 산업을 이끌 중핵 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일 정부는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목적 자율 로봇의 개발, △시스템 통합업체(*Sier) 육성, △산업별 로드맵 마련, △세계적 수준의 AI 엔진 개발과 학습 환경 구축, △인재와 기술 허브 조성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로봇 관련 일본의 현주소는 자동차나 반도체 중심의 산업용 로봇에 치우쳐 서비스 분야 로봇은 뒤쳐진 상태로서 그동안 AI 기술의 가속도적 진화나 이를 배경으로 한 다용도 로봇의 실현 가능성을 예상 못한 게 사실이다.    * Sier: System Integrator의 약자로서 기업이나 조직이 필요로 하는 IT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해주는 회사를 말한다.   (Key Word: AI 로봇 산업, 시스템 통합업체(Sier), 산업용 로봇, 서비스 분야 로봇)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eti.go.jp/shingikai/mono_info_service/ai_robotics/pdf/20251008_1.pdf     (4)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인재 부족과 비용이 문제   도쿄상공회의소가 도쿄 도내 중소기업 약 1만개 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의 진전 상황을 점검한 결과 가장 어려운 점은 이를 이끌 기술 인력의 부족(33.8%)과 과중한 비용 부담(27.0%)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려는 중소기업의 61.9%가 기술 인력의 확보에 어려움을 토로했고 이를 위해 기존 직원의 교육에 의존할 뿐이라는 응답이 53.2%에 이르렀으며, 그냥 손 놓고 있다는 응답도 35.8%나 되었다.   디지털 전환으로 업무 효율화를 이룬 것이 가장 큰 성과라는 기업이 81.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이에 따르기 마련인 ‘사이버 보안’에 대해서는 위기의식 부족 등으로 69.1%만 어느 정도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ey Word: 중소기업, 도쿄상공회의소, 디지털 전환(DX), 사이버 보안)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okyo-cci.or.jp/page.jsp?id=1201037     (5) ‘AI 에이전트’가 고객이 될 때의 대비책 필요   ‘AI 에이전트’가 인간 대신 상품 구매나 서비스 예약을 하는 것 등이 충분히 예상되므로 ‘AI 에이전트’의 행동을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인간과 AI를 구분할 수 있는 인증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연구기관 日本總硏은 지난 10월 10일 AI가 인간 모르게 상품 구매나 서비스 예약 취소 같은 행위 이외에도 법령 등 컴플라이언스를 위반하거나 자료를 삭제하는 행위 등을 할 수 있어 그 책임 소재와 신뢰 문제가 대두된다고 말했다.   일본총연의 이 같은 보고서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AI가 인간과 똑같이 행동할 때 우리가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하겠다.   (Key Word: ‘AI 에이전트’, 日本總硏, 인증 기술, 컴플라이언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ri.co.jp/advanced/advanced-technology/detail/16164/     (6) 직원들의 직무 몰입도 즉각 평가 서비스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 토마츠」는 회사 직원들의 직무에 대한 몰입도(engagement) 평가에 생성형 AI를 투입, 데이터를 넣은 후 반 시간 정도에 결과를 분석하여 실행 방안까지 내놓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개시한 이 서비스는 종전에 1개월 이상 걸리던 분석과 제안 작업을 30분 안에 직무에 대한 몰입도를 평가, 채점을 하고 그런 결과에 영향을 준 요인과 인과관계 등까지 정밀 분석해 대안을 제시한다고 한다.   ‘Engagement Agent’라 불리는 이 서비스는 직원 규모 100~5만 명 규모의 조직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이 회사의 모회사 딜로이트는 1845년 런던에서 설립된 후 일본에만도 직원 수가 2만 명이 넘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다.   (Key Word: 직무 몰입도(engagement), 딜로이트 토마츠, 생성형 AI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deloitte.com/jp/ja/about/press-room/nr20251001.html     (7) 자신감 없는 부하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자신감이 없는 부하의 특징은 자기 긍정감이 낮고 지나치게 신중하거나 걱정이 많은 데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이들에 작은 성공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야 말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비결이라고 ‘AIDEM 사람과 일 연구소’가 밝혔다.   이 연구소는 인재 육성 전문 다나카 가즈히코(田中和彦)의 글을 통해 자신감 부족의 부하들은 자신감이 모자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못하고 제대로 자기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이 같은 처방을 내놨다.   이때 상사가 주의할 점은 부하 직원이 스스로 해답을 내놓을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만 해야지 부하가 하는 일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Key Word: AIDEM 사람과 일 연구소, 다나카 가즈히코(田中和彦), 자신감)    자세한 내용은   https://apj.aidem.co.jp/column/2460/     (8) 괴롭힘의 기준, 관리직과 비관리직 달라   전국 회사의 관리직과 비관리직 각 9백 명에 괴롭힘(harassment)의 기준을 물은 결과 ‘업무시간 외 메신저 앱을 통한 업무연락’, ‘어깨 두드림’. ‘“젊으니 체력이 좋지”라는 발언’, ‘마구 이름 부르기’ 등의 순이었다.    괴롭힘의 기준에 있어 관리직과 비관리직 사이에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것은 ‘어깨 두드림’으로서 비관리직은 30.2%가 ‘괴롭힘’으로 보는 데 반해 관리직은 불과 22.9%만 그렇게 보았고 그 밖의 괴롭힘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한편 전직(轉職) 전문 ㈜엔의 조사로는 직장인의 63%가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고, 그중 가장 많은(90%) 것이 ‘상사의 갑질’이었으며, 피해자 중 30% 가량은 ‘해봐야 해결될 것 같지 않아’ 아무에도 상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ey Word: 관리직, 비 관리직, 괴롭힘(harassment), ㈜엔)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0015.000149121.html https://corp.en-japan.com/newsrelease/2025/43338.html     (9)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는 직장’, 만족도 높아   자기 직장이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약 80%가 자기 직장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연스런 대화가 오가는 공간’인지 여부가 직장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큰 요인임이 드러났다.   (주) GOOD PLACE라는 건축회사가 회사원 8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은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성’이 중요하므로 직장이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팬데믹 때 잠시 재택근무가 유행했으나 지금은 70% 이상이 출근 근무인 마당에 직장에 나와 나누는 잡담이나 우연한 대화조차도 정보 공유, 신뢰 형성, 스트레스 완화, 팀워크 향상 등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Key Word: 자연스런 대화, GOOD PLACE, 잡담)   자세한 내용은 https://jinjibu.jp/news/detl/25565/?newstop=new     (10) 상반기 외국관광객 소비 1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    올 상반기 외국 관광객이 일본에서 쓴 돈은 약 4조 8천억 엔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노(矢野)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외국 관광객이 일본에 들어와 쓴 돈은 주로 숙박, 음식, 교통 및 서비스 분야가 대종이었고, 이른바 쇼핑 소비는 별로 증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외국 관광객들이 먹고, 자고, 보는 데 이외의 이른바 쇼핑에는 돈을 거의 쓰지 않아 일본 면세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Key Word: 외국 관광객, 쇼핑, 야노경제연구소, 면세 제도)     자세한 내용은 https://www.yano.co.jp/hirameki/show/id/450     (11) 미혼 중년 남성의 행복도가 지나치게 낮은 이유   일본이나 미국 등에서 일반적으로 젊을 때는 행복도가 높고 40~50대에 가장 낮아진 후 60대 이후 다시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고 경제 주간지 『東洋經濟』가 지난 10월 11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년기에 행복도가 낮아지는 것은 일, 가족, 육아 등 외부 스트레스 요인에다 건강 악화와 체력 저하, 그리고 중년 남성의 경우 사회적 기대와 책임이 커져 심리적 압박을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했다.    여기다 미혼 남성의 경우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지지 부족 등으로 행복도가 특히 낮아지기 때문에 결혼 여부에 따라 행복도에 큰 차이가 난다고 보도는 전했다.   (Key Word: 행복도, 『東洋經濟』, 중년 남성, 미혼 남성)     자세한 내용은 https://toyokeizai.net/articles/-/910370     (12) 일본 인구 공식 발표, 1억 2,339만 7천 명(4월 현재)    일 정부(총무성)는 지난 4월 현재 일본의 총 인구는 1억 2,339만 7천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60만 5천 명이 줄어들었다고 지난 9월 19일 발표했다.   연령대별로는 15세 미만 인구가 1,364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54% 줄어 15~64세의 0.27%보다 감소율이 9배 이상이나 빨라 일본 역시 급격한 인구 감소를 실감케 했다.   한편 65세 이상 인구는 3,619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만 7천 명밖에 줄지 않았는데, 그중 75세 이상 인구는 1,105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오히려 59만 6천 명이 더 늘어나 급격한 고령화 추세를 엿볼 수 있다.   (Key Word: 총무성, 총 인구, 인구 감소, 고령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tat.go.jp/data/jinsui/new.html     (13) 외국인 노동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순서로 많아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수는 지난 9월 현재 베트남(32.4%), 중국(홍콩·마카오 포함)(14.7%), 필리핀(10.5%) 순서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이유는 △노동력 부족 해소나 완화(69.0%)가 가장 많았고, 이어 △직장의 국제화나 다양성 지향(15.8%)과 △일본사람에는 없는 지식이나 기술의 활용(13.2%)의 순이었다.   외국인 고용 관련 제일 큰 문제는 일본말이 서툴러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43.9%)가 제일 많았고, 이어 체류 자격 취득과 관련 절차의 어려움(24.7%)과 체류 기간의 상한이 있는 점(21.5%)이었다.   (Key Word: 외국인 노동자, 노동력 부족, 체류 자격)      자세한 내용은 https://apj.aidem.co.jp/column/2463/     (14) 증권회사 사칭 피싱 방지 위한 3가지 당부   일본 금융청은 증권회사의 웹사이트를 가장한 피싱 사이트 등에서 훔친 ID와 패스워드를 이용, 인터넷 거래에서 부정 접속이나 부정거래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 이를 막기 위해 다음 세 가지를 특별히 당부했다.   ① 이용하는 증권회사의 웹사이트 접속은 사전에 증권회사 웹사이트의 URL을 북마크에 등록해 두고 북마크나 앱으로부터 접속할 것 ② 증권회사로부터 생체 인증 등 다중 인증 기능이 제공되고 있는 경우 반드시 활용할 것 ③ 구좌 상황을 자주 자주 확인하고, 수상한 웹사이트에 접속했다고 생각되는 경우 즉시 증권사에 연락할 것   (Key Word: 금융청, 증권회사, 피싱, 부정 접속, 생체 인증)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sa.go.jp/ordinary/chuui/chuui_phishing.html     (15) 미츠비시(三菱)연구소, 쌀값 안정 대책 건의       미츠비시 종합연구소는 지난 10월 9일 지난해 일본의 쌀값 파동은 공급 부족에 주된 이유가 있다고 지적, 앞으로 쌀값 안정을 위해 증산 대책을 세우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 연구소는 쌀 증산을 위해 ① 쌀 대신 밭작물을 지을 경우 주던 보조금을 조정하고, ② 증산으로 쌀이 남는 경우 비축용이나 가공용으로 전환하는 제도를 만들고, ③ 가격이 내려가면 농가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유사시에도 쌀 생산이 가능하도록 최소한 100만~140만ha의 논을 확보할 필요가 있고, 농가의 재생산 의욕과 소비자의 구매력을 고려해 쌀 가격은 5kg 당 약 3,250엔 수준을 제시했다.   (Key Word: 미츠비시 종합연구소, 쌀값 파동, 쌀 증산)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ri.co.jp/knowledge/insight/policy/20251009.html     (16) “음식점서 먹다 남은 음식 싸 간 적 있다” 10.8%    일 정부(消費者廳)가 지난 10월 9일에 발표한 제1회 소비생활 의식조사에 따르면 식품 낭비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81.2%가 알고 있으나 음식점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싸 간 적이 있다는 사람은 10.8%에 그쳤다.    식품을 살 때 *상미(賞味)기한이나 소비기한이 적혀 있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은 76.6%나 되었으나 막상 식품을 구입할 때 이를 별로 의식하지 않은 체 사는 사람이 26.6%나 되었다.   식품 낭비 문제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람은 77.2%였는데 지난 3월 25일 각의에서 결정된 목표는 80%였다.   * 상미(賞味)기한: 맛이 있는 기간의 뜻으로 일본 식품표시법에 소비기한과 함께 규정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소비기간에 대한 규제만 있다.   (Key Word: 消費者廳, 소비생활 의식조사, 상미기한, 소비기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caa.go.jp/notice/assets/consumer_research_cms201_251009_02.pdf     3. 미국, 유럽 등     (1) 조직의 효과적인 정책이 갖춰야 할 7가지 특징   기업의 윤리 경영과 컴플라이언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GAN INTEGRITY는 기업 등 조직이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하려면 그 정책은 다음의 7가지 특징을 갖춰야 한다고 지난 10월 1일 말했다.   첫째, 정책은 조직이 달성하려는 목표를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둘째, 정책은 구성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해야 한다. 셋째, 정책을 왜 추진하려고 하는지 추진 배경을 밝혀야 한다. 넷째,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실례를 드는 것이 좋다. 다섯째, 관련 법규나 기업의 행동강령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  여섯째, 직원들이 예외 상황을 질문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투명성 유지해야 한다. 일곱째, 금지하는 것보다 권장하는 것을 북돋아야 한다.   (Key Word: 윤리 경영, 컴플라이언스, GAN INTEGRITY)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anintegrity.com/resources/blog/anatomy-of-an-effective-policy-best-practices//     (2)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험 미리미리 관리 필요    기업이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risk)을 미리미리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은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와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핵심적인 전략 도구라고 영국의 세계적인 기업윤리 자문 ‘굿 코포레이션’이 지난 9월 26일 밝혔다.   이 같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리스크 관리는 ESG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함으로써 각종 규제법령 위반과 기후 변화, 공급망 문제 등을 피할 수 있고, 실제로 유럽에는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 등이 발효를 기다리고 있다.   ‘굿 코포레이션’은 지속가능성 리스크 관리는 다음의 4단계로 접근할 것을 권했다. ① 리스크의 범위 설정, ② 직원, 공급 업체 등 이해관계자 참여, ③ 리스크의 심각성과 발생 가능성 평가, ④ 리스크의 시각화와 로드맵 개발   (Key Word: 지속가능성 위험, 굿 코포레이션(Good Corporation), ESG, 기후 변화, 공급망)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oodcorporation.com/goodblog/how-sustainability-risk-mapping-adds-value-to-your-business/     (3) CSR 유럽, 기업들의 실사 의무에 도움 활동 개시    유럽연합(EU)이 기업의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도입에 따라 유럽 의회가 새롭고 야심찬 요구를 내놓고 있어 *‘CSR Europe’은 기업들이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CSR Europe은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이 공급망 전체에도 영향이 미치므로 한국과 같은 유럽 수출국들에 큰 영향이 예상되는데 이 단체는 직접 및 간접 이해관계자끼리 대화 촉진 등 충격 완화를 위한 행동에 나선다고 했다.   CSR Europe은 기업들이 이 지침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존 *실사 의무(due diligence) 관행을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적은 비용으로 실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 CSR Europe: 유럽의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책임 있는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문 네트워크로서 1995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 한국의 삼성전자, LG화학, 현대자동차 등도 회원사로 알려져 있다.    * 실사 의무(due diligence): 중요한 거래나 투자, 인수합병(M&I), 계약 체결 등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 관련 정보나 자료를 신중히 조사하고 평가하는 의무를 말함   (Key Word: CSR Europe,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지속가능성 실사 의무, 공급망)   자세한 내용은 https://www.csreurope.org/newsbundle-articles/services-sept     (4) “회사에 AI 전략 보고는 이렇게 해야”    세계적인 정보기술 회사 *Gartner는 지난 10월 2일 AI 전략이야말로 기술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비즈니스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것이므로 이를 회사(이사회)에 설명할 때 ‘간결하게’ 등 다음의 5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간결하게(Brief): 기술적 세부 사항보다 AI가 가져올 주가나 경쟁력을 간단명료하게 설명 둘째, 툭 터놓고(Open): AI가 조직의 목표와 어떻게 연결되나를 툭 터놓고 설명 셋째, 정확하게(Accurate): AI 역량과 조직의 한계와 기술격차나 데이터 품질 등 앞으로 터져 나올 도전적 과제를 정확하게 설명 넷째, 관련 문제도 함께(Relevant): AI 도입에 뒤따르는 수익과 비용 절감, 리스크 감소 등 주가에 미칠 영향도 함께 설명 다섯째, 이사들에게 외교적 접근(Diplomatic): AI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음을 명확히 하고 이사들에 이해와 협조를 구함   * Gartner: 직원만도 2만 1천 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정보통신 리서치 및 자문 회사로서 고객사가 전 세계 90여 국에 22,700개나 된다고 한다.   (Key Word: Gartner, AI 전략)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artner.com/en/articles/ai-presentation     (5) 내부고발이나 컴플라이언스에 AI 활용    세계적인 기업윤리 자문회사 NAVEX는 기업의 내부고발이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AI의 활용이 불가피하나 AI는 어디까지나 도구일 뿐, 책임은 인간에 있음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내부고발이나 컴플라이언스는 인간의 판단과 윤리적 처리에 대한 신뢰가 전제되므로 보고서 분류, 외국어 번역, 긴급 보고서 식별 등 AI가 잘 할 수 있는 기능과 한계를 명확히 하고 AI 결정의 문서화와 투명한 관리를 건의했다.   NAVEX는 내부고발 시스템 등에 AI에 대한 신뢰가 전제된다고 하지만 이를 이유로 AI 도입을 주저하는 것은 내부고발에 대한 처리 지연, 데이터 분석 부족 등 오히려 조직에 더 큰 리스크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Key Word: 내부고발, 컴플라이언스, AI, NAVEX)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avex.com/en-us/blog/article/earn-trust-for-ai-in-whistleblowing/     (6) “AI 기반 사무기기 도입은 하루 빨리 하는 게 이득”    많은 기업들이 AI 사무기기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데 AI를 도입하면 유지보수를 예측 운용할 수 있는 등 운용 효율성을 즉각 높일 수 있으므로 하루라도 빨리 도입하는 게 이득이라고 『BBN TIMES』가 지난 10월 2일 보도했다.   예컨대 잉크 부족을 감지하고 자동 주문하는 프린터, 회의 내용을 자동 요약한 뒤 업무 할당까지 하며 인원수에 따라 자동 조절하는 냉난방 시스템 등 AI 기반 사무기기는 AI에 의해 스스로 학습하고 움직인다고 이 보도는 전했다.   앞으로는 하이브리드 AI 환경이 주류가 되어 AI 활용 능력을 갖춘 인력은 자연히 우대될 것이며, AI 도입이 늦어질수록 생산성 저하, 운영유지비 증가, 인재 유출 등의 리스크를 감수하게 된다고 했다. (Key Word: AI 사무기기, 『BBN TIMES』)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embrace-the-future-with-ai-powered-office-equipment     (7) 지식 노동자들의 62%가 AI 에이전트에 불신 표명    미국과 영국의 지식 노동자 2,025명을 조사한 결과 62%가 AI 에이전트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54%가 오히려 AI가 일을 더 늘인다는 불평을 했다고 인력관리 매체 『HRDIVE』는 지난 10월 2일 보도했다.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Asana는 이번 조사에서 기업이 단순한 생성형 AI에서 자율적인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이 업무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만 이의 성공을 위해서는 조직 전반의 *AI 리터러시 향상이 전제된다고 했다.    기업의 약 30%는 이미 일부 업무를 AI로 바꿨고 내년까지 37%가 AI로 업무를 바꿀 계획이라고 답변함에 따라 기업은 AI와 인간의 협업을 위한 업무 재편과 임직원들의 AI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AI 리터러시(literacy):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운용 능력을 가리키는 말이다.   (Key Word: AI 에이전트, 『HRDIVE』, Asana)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dive.com/news/knowledge-workers-say-ai-agents-are-unreliable/801783/     (8) 생성형 AI, 창의성 발상엔 도움 주나 구현엔 방해   생성형 AI가 창의적인 작업을 할 때 발상 단계에서는 전문가나 비전문가를 가리지 않고 창의성을 크게 높여주지만, 이를 구현 단계에서 전문가는 기존의 익숙한 작업 방식과의 충돌로 작업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는 논문이 나왔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 기관인 *‘INFORMS’는 지난 10월 3일 자신들의 저널 논문에서 결국 생성형 AI는 기존의 작업 방식과 맞을 때는 큰 도움이 되나 그렇지 않을 때는 오히려 방해가 되는 ‘양날의 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생성형 AI가 과거 전문가에 손에 익은 작업 도구나 방식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발상으로 창의성을 구현하게 함으로써 양자 간의 충돌이 불가피하게 된다는 것이다.    * INFORMS Pubsonline: 미국의 저명한 학술 기관이 운영하는 온라인 학술 저널 플랫폼으로 운영 연구(Operation Research)와 경영 과학(Management Research)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저명한 학술 단체다. INFORMS는 The Institute for Operation Research and the Management Sciences의 약자다.  (Key Word: 생성형 AI, ‘INFRMS’, 창의적인 작업)    자세한 내용은 https://pubsonline.informs.org/doi/abs/10.1287/isre.2024.0937     (9) “미 국세청의 내부고발자 보호 제도 손질 필요”   미 국세청의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상이 늦거나 보상액이 줄어들어 내부고발자 보호 제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어 제도 자체의 손질이 필요하다고 ‘전국내부고발자센터’(NWC)가 지난 9월 22일 밝혔다.   이 단체(NWC)는 지난해 규정이 바뀌어 내부고발이 있더라도 모든 관련 사건이 다 풀릴 때까지 수년 간 보상을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보상액 감소 및 비효율적 행정 집행으로 이 제도의 신뢰도가 낮아졌다고 말했다.   그래서 사건 별로 내부고발에 대한 보상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오래된 사건의 보상액을 마음대로 제한하는 정책을 철폐해줄 것을 이 단체는 건의하고 있다.   (Key Word: 미 국세청, 전국내부고발자센터(NWC), 내부고발 보상)    자세한 내용은 https://www.whistleblowers.org/news/sunday-reads-irs-whistleblower-program-reforms/     (10)  “유럽의 내부고발자 보호법에 허점 많다”    유럽내부고발연구소(EWI: European Whistleblowing Institute)는 EU 집행위원회에 제출된 ‘내부고발자 보호법’의 효용에 대한 보고서에서 이 법에는 두 가지 근본적인 허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소가 밝힌 ‘내부고발자 보호법’의 두 가지 근본적인 허점은 △신고자에 대한 보복 방지 조항이 취약하고 일관성 없는 집행과 △신고자의 심리사회적 및 물질적 안녕에 대한 진지한 관심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EU 집행위는 2019년에 제정된 ‘EU 내부고발자 보호 지침’에 따라 제정된 EU 각국의 개별 법률이 당초 지침이 의도한 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추가 조치가 수정이 필요하지는 않는지를 평가하여 유럽 의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Key Word: 유럽내부고발연구소(EWI), EU 집행위, 내부신고자 보호 지침, 보복 방지)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ewi.legal/blog/ewi-warns-that-political-pressure-undermines-institutions-tasked-with-whistleblower-protection     (11) 내부고발자 보호가 ‘직장약속회의’의 주된 의제    지난 9월 중순 워싱턴에서 많은 법률 전문가와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직장약속회의’(Workplace Promise Conference)에서는 내부고발자 보호와 내부고발자의 정신건강 문제가 주된 의제가 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체적으로 내부고발자 보호의 법적 · 제도적 허점의 지적과 개선 촉구, 정신적 피해에 대한 증거 수집 도구 소개, 그리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 등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WoA(Whistleblowers of America)라는 미국의 내부고발자 보호 단체는 매년 이 회의(직장약속회의)를 개최, 직장 내 약속 문화를 회복시키고 내부고발로 인한 부당한 대우나 정신적 피해자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기관이다.    (Key Word: 직장약속회의, 내부고발자 보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WoA)    자세한 내용은 https://whistleblowersblog.org/human-interest/whistleblower-protections-take-center-stage-at-2025-workplace-promise-conference/     (12) “미 국방장관, 익명 제보 금지 등 내부고발자 탄압”   미 국방장관이 익명의 내부고발 금지와 신뢰성 없는 내부고발의 신속 기각, 그리고 반복적인 내부고발자에 추적 조사와 처벌을 지시한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내부고발자 옹호 단체가 지난 10월 1일 즉각 반박했다.     미 내부고발자 단체 ‘Whistleblower Aid’는 국방장관이 내부고발자를 ‘상습 불평분자’로 매도하는 이 같은 발언은 내부고발보호제도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트럼프 행정부의 투명성과 책임성 약화 시도와 일맥상통한다고 반박했다.   미 국방장관은 이 밖에도 각 군의 감찰관으로 하여금 상급자의 지시에 따라 조사 일정과 절차를 따르도록 지시했다.    (Key Word: 미 국방장관, 내부고발, Whistleblower Aid, 감찰관)   자세한 내용은 https://whistlebloweraid.org/whistleblower-aid-condemns-sec-hegseth-memo-destroying-independent-oversight-a-coordinated-assault-against-oversight-accountability-and-lawful-whistleblowers/     (13) 스위스 빙하 급격히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스위스의 강설량이 아주 적었던 데다 10월부터 올 3월까지 평균기온이 관측 이래 세 번째로 높아 스위스의 빙하가 지난 10년 동안 25%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환경 전문 사이트 그리니엄에 따르면 올해가 유엔이 지정한 ‘국제 빙하 보존의 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말 기준, 빙하 위에 쌓인 눈의 양은 2010년~2020년 평균 대비 13% 줄어들었다.   올 6월은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더운 6월이었고 8월에도 고도 5천 미터까지 영상의 기온을 보임으로써 스위스뿐만 아니라 알프스 전역의 빙하가 같은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Key Word: 스위스 빙하, 그리니엄, 강설량)   자세한 내용은 https://greenium.kr/news/63314/     (14) 세계은행 이사 과반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지지   세계은행 이사의 절반 이상이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을 지지함으로써 세계은행 최대 주주 미국의 소극적 대응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고 국내 ESG 경영 인터넷 매체 『임팩트 온』이 10월 11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을 인용한 이 보도는 세계은행 이사 25명 중 19명이 세계은행은 연간 전체 자금의 45%를 기후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한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세계은행 이사들의 이 같은 입장은 14일 열린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직전에 공개되었는데 EU는 기후 대응에 더욱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고 미국은 기후 대응보다 개발 · 빈곤퇴치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Key Word: 세계은행, 기후변화, 『임팩트 온』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16735     (15) 정리해고, 기업 문화와 브랜드에 오랫동안 악영향     대규모 정리해고가 기업의 평판과 직원들의 만족도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알선 Glassdoor가 팬데믹 후 2023년 대규모 정리해고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더니 기업 브랜드 순위가 56 *퍼센타일(percentile)에서 41 퍼센타일로 떨어졌고 직원 이탈과 몰입도 저하로 206억 달러 손실이 있었다고 한다.   이번 조사에서 평판이 좋았던 기업일수록 정리해고로 인해 악영향이 컸고 반복적인 정리해고는 첫 해고 때보다 부정적 영향이 2배나 더 컸다고 했다.   * 퍼센타일(percentile): %는 전체 중 비중을 나타내는 단위이고, 퍼센타일은 상대적 위치를 나타낼 때 쓰인다. 예컨대 “저 사람 키는 우리 반에서 상위 몇 %에 들어간다”, “그의 키는 우리 반의 45 퍼센타일이다”로 표현된다. 45 퍼센타일은 45%보다 크다는 뜻이다.    (Key Word: 정리해고, Glassdoor)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lassdoor.com/blog/layoffs-cast-a-long-shadow/     (16) 이주국 피임 정책이 이주자 본국 출생률에도 영향    필리핀 출신 국제 이주자들의 이주국에서 경험한 피임 정책이 그들이 떠난 본국(필리핀)의 출생률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논문이 저명한 경제학 학술지(*American Economic Review, 2025년 10월, NO 10)에 실렸다.   이주자가 이주국에서 자유로운 피임 정책에 노출되는 강도가 높을수록 그들이 살던 본국의 출산율이 낮아졌으나 본국에서도 가족계획에 대한 가치가 이미 확립된 지역에서는 그 영향(출산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이 연구를 통해 국제 이주가 단순한 인구의 이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행동의 확산 경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American Economic Review(AER): 이 학술지는 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 단체의 하나인 미국경제학협회(American Economic Association)가 발행하고 있는 4개의 학술지 중 하나로서 경제학 분야의 최고로 권위 있는 학술지로 꼽힌다.     (Key Word: 이주자, 이주국, 피임 정책, 출생률)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eaweb.org/articles?id=10.1257/aer.20231286     (17) 미 부모들, “12세 이하 휴대폰 사용 바람직하지 않다”   미국 부모들은 12세 이하 어린이들의 휴대폰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12세 이하라도 AI 챗GPT 등 챗봇을 사용하는 비율은 8%에 이르렀고 11~12세는 15%가 챗봇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의 AI 전문 사이트 『AI TIMES』가 지난 10월 12일 전하는 바에 따르면 미국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는 TV였고(90%), 2위 태블릿(68%), 3위 휴대폰(61%), 4위 게임기(50%), 5위 PC(39%)였다.   이 수치는 미국의 조사 전문기관 퓨 리서치가 조사한 것으로서 한 가지 특이한 것은 저소득층 자녀의 휴대폰 보급률(31%)이 중산층(20%)이나 고소득층(16%)보다 높다는 것과 12세 이하도 유튜브 시청률이 85%나 된다는 점이다.   (Key Word: 휴대폰, 챗봇, 『AI TIMES』, 퓨 리서치)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082     (18) ‘글로벌 윤리의 날’(10월 24일) 행사   올 ‘글로벌 윤리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10월 24일 런던에서 열려 올해 주제를 ‘윤리의 재구상’(Ethics Re-envisioned)으로 잡고 전문가들의 토론회를 통해 조직 내 말할 수 있는(speak-up) 문화와 내부고발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글로벌 윤리의 날’(Global Ethics Day)은 2014년 개인이나 조직의 윤리적 중요성과 윤리적 행동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발족한 후 매년 10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전 세계적으로 기념행사와 다양한 활동과 토론회를 갖고 있다.    (Key Word: 글로벌 윤리의 날, 내부고발, 말할 수 있는(speak up) 문화   자세한 내용은 https://whistleblowingnetwork.org/News-Events/Events/Archive/Global-Ethics-Day-2025.aspx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No.61 AX란 무슨 뜻인가

(정의)   AX란 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의 약자로서 기업 등 조직이 기존 조직의 운영 방식을 AI를 중심으로 바꾸어가는 것을 말한다.   즉 기업 등 조직이 인공지능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비즈니스 프로세스나 제품이나 서비스와 조직 문화,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전략적 과정을 뜻한다.   AX는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니라 조직의 사고방식이나 문화까지 바꾸는 것을 말한다.     (핵심개념)    조직 내 한 부서에서 AI를 도입하여 업무의 효율화를 기한다는 수준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즉 AI 시대에 우리 조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며, AI를 통해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 하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하여 경쟁사에 앞서는 모습과 역량을 구축해 나가는 것을 핵심 개념으로 해야 한다.     (AX가 성공하려면)   AX는 단순한 기술의 도입이 아니고 AI를 통한 조직(기업) 자체의 변화를 의미하므로 AX가 성공하려면 갖춰야 할 준비   △확고한 전략 수립 AI를 통해 조직이 지향하는 가치와 목표를 명확히 규정   △인재와 문화  AI를 운용할 인재를 확보하고 데이터와 AI에 기반한 실험과 학습의 문화 양성   △기술과 데이터 AI 모델을 개발 · 운용할 플랫폼과 양질의 데이터를 관리한 인프라 구축   △프로세스와 거버넌스 AI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AI의 윤리적 운용을 위한 규정과 시스템 마련     (DX와 차이)   DX(디지털 혁신)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것을 뜻한다면 AX는 이를 넘어 AI를 핵심 전략 도구로 삼아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AI 기술을 통해 설계하고 운영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DX는 종이 문서를 전자 문서로 바꾸는 등 주로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업무 수행 방식의 혁신을 의미한다면 AX는 조직의 구성이나 수요 예측, 판매 방식까지 비즈니스 전반을 AI 친화적으로 바꾸는 걸 의미한다.   또한 특정 작업이나 업무 과정에 AI를 활용하는 이른바 ‘AI 도입’(AI Adoption)은 업무의 편의에 기여할 뿐 업무 전체의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AX와는 다르다.     (AX가 어떤 이점이 있나?)   ① 데이터에 기초하여 의사 결정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조직으로 하여금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   ② 업무 자동화 똑같은 문서 작성 등 반복적인 업무를 AI가 처리해 업무의 신속과 효율화를 가져옴   ③ 고객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AI가 고객의 평소 행동을 통해 장래 행동을 예측,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가능   ④ 경쟁력 강화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장 우위를 점할 수 있음     (구체적인 사례)   삼성의 빅스비, 애플의 Siri, 아마존의 Alexa 등 음성 비서 서비스는 모두 AI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요청을 처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AI 기술을 접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시청 기록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고, 구글이 검색이나 번역,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AI를 활용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AX)   최근 국내 주요 통신사들이 AX를 선언하고 AI를 비즈니스 중심에 두고 변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7대 사업부 가운데 절반이 넘는 4곳이 AI 관련 사업 조직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AI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맺고 AI를 비롯한 B2B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며, LG유플러스는 AI Agent 추진 그룹을 신설했다.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자문교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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